선한청지기교회
(Photo : 기독일보) 선한청지기교회(송병주 목사)는 <비전>,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선한목자장로교회
(Photo : 기독일보) 선한목자장로교회(고태형 목사)는 <주 오심을 예비하라>와 <놀라우신 그 이름>으로 찬양했다.

LA동부지역교역자협의회(회장 김병학 목사)는 올해도 어김 없이 지역 교회가 연합해 성가제를 열고 헌금을 뜻깊은 곳에 전달한다.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 LA동부지역 교회 성탄연합성가제가 남가주주님의교회(한의준 목사)에서 열렸다.

총 7개 교회 찬양팀들이 참여한 이날 성가제는 김병학목사(주님의교회)의 사회로 시작돼 문병용 목사(유니온교회)가 기도하고 고태형 목사(선한목자장로교회)가 설교했다.
고태형 목사는 “최근에 언론을 통해 끔직한 테러 소식을 대하면서 인간 안에 얼마나 흉칙한 죄의 모습이 가득한지 실감하게 된다”며 “인간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을 우리가 온 몸과 마음을 다해서 찬양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성가제에서 총 7팀이 각자 준비한 성가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참석한 성도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진행을 맡은 김병학 목사는 “예년보다 교회 찬양팀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저마다 여유롭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은혜가 된다”며 “찬양을 통해 한 해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묵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모든 교회가 찬양을 마친 후에는 전체 참석자들이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다같이 부르고 전병주 목사(나성한미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참석한 교회의 성가곡은 다음과 같다.

나성한미교회(전병주 목사) 시편 150편(Mark Hayes)/선한목자장로교회(고태형 목사) 주 오심을 예비하라, 놀라우신 그 이름/ 하나로커뮤니티교회(양성필 목사) 주님/ 선한청지기교회(송병주 목사) 비전,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유니온교회(문병용 목사) 기뻐하라 복음의 소식을, 왕께 찬양합니다/ 글로발선교교회(김지성 목사) A Festive Gloria,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 아름다운교회(고승희 목사) 아기 예수 등이다.

 

나성한미교회
(Photo : 기독일보) 나성한미교회(전병주 목사)는 마크 헤이스의 곡 <시편 150편>으로 찬양했다.
고태형 목사
(Photo : 기독일보) 고태형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