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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1세와 2세 3세가 연합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한 자마 컨퍼런스가 8일부터 10일까지 은혜한인교회에서 3일 동안 성대히 개최됐다. 마지막날 참석자들의 통성기도의 소리가 성전 내에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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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이날 청소년들도 참여해 기도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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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김춘근 대표

1세와 2세 3세가 연합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한 자마 컨퍼런스(JAMA NEW AWAKENING CONFERENCE)가 8일부터 10일까지 은혜한인교회에서 3일 동안 성대히 개최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일 마지막날 저녁에 열린 연합 전체 집회에서 자마의 김춘근 대표가 메인스피커로 나섰다. 김 대표는 어릴 때 아버지를 잃고, 합격할 줄 알았던 대학에 떨어지며, 찢어지도록 가난함에 눈물 흘렸던 열등감에 죽기 살기로 공부한 것, 남가주대학(USC)에서 미국정치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페퍼다인대학교에서 최우수 교수 등 최고의 명성까지 얻었지만 37세의 나이에 간경화로 사망을 선고 받은 일들, 이후 기도와 회심을 통해 주님 앞에 돌아오게 된 일들을 간증하며 감동을 줬다. 김 교수는 “알라스카에 가서 왜 나를 구원하셨는지 고민하고 있을 때 코리안아메리칸에 대한 비전을 받았다. 우리는 미국을 창조한 하나님의 자녀들임에 틀림없다”며 “캘리포니아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누구를 주님께로 돌이킬 수 있겠는가. 예수님은 우리에게 피를 나누셨다. 우리도 나누는 삶을 통해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합집회에서는 남녀노소, 1세 2세 3세를 불문하고 한자리에 모여 미국의 신앙 회복과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김춘근 대표는 1976년 37세의 젊은 나이로 간경화와 간염, Hepatitis B로 죽음을 선고받았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치유를 받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1.5세, 2세들이 미국의 주류 사회에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크리스천 리더로 훈련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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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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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교계 지도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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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김춘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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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김춘근 대표와 스티븐 정 목사(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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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