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Inspire 여름 자선 콘서트가 18일 오후 6시 30분에 LA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됐다.

MusA Academy가 주최한 이 공연은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클래식 음악가와 한국의 중견 예술가들이 힘을 모아 북한, 볼리비아,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들의 기본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최 측은 “행사 수익금 전액은 이들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회 본당을 가득 채운 관객은 출연진들의 공연에 감동하며 깊은 박수를 보냈다. 설운도 씨는 ‘별’, ‘누이’, ‘추억속으로’, ‘삼바의여인’, ‘다함께차차차’, ‘사랑의트위스트메들리’ 등을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으며, Piano Trio(피아노-김지현, 바이올린-Fay Kim, 콘트라베스-전수경)가 'LIBERTANGO', 'B Rossette', 'Blessed Assurance‘를, Sophia Bouhaddou 씨가 ’Rolling in the Deep'를, Seunghee Rhee 씨가 'Because You Loved Me'를, Sophia Bouhaddou 씨와 Seunghee Rhee 씨가 듀엣으로 ‘If I ain't got you'를, Jin Soo Kim Band가 ’Mourning into Dancing', ‘Chameleon'을, Sarah Chung 씨가 ’나 가거든‘을, Sarah Chung 씨와 MusA Teen Choir이 ‘Nella Fantasia’을, 그리고 모든 참여자가 ‘You raise me up’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