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솔로몬대학교(총장 백지영 박사)의 제12회 졸업식이 지난 9일 윌셔크리스천교회에서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 4명, 석사 4명, 박사 4명 등 총 12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졸업식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엡4:1-3)라는 제목으로 김영대 목사(남가주목사회장)가 설교했고, 장학금 전달과 연혁 브리핑에 이어 백지영 총장이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백 총장은 “개교 이래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드린다”고 밝혔다. 축사는 브렌트 프라이스 본교 부총장, 탐 사띠야 박사, 지용덕 목사, 이정남 목사 등이 전했고, 정영수 목사가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과 더불어 목사안수식이 열려 정호영, 써니 김, 레니 김, 안나 이, 황성일 등 5명의 목사가 배출됐다. 삼위일체장로교회국제연합총회(Trinity International Presbyterian Church Alliance) 산하 신학교인 솔로몬대학교는 1991년 백지영 박사에 의해 사립종교대학으로 설립, 신학대학 중심으로 운영해 오다 지난 2010년 2월 일반종합대학교로 승격됐다.

문의) 3921 Wilshire Blvd. #400 Los Angeles, CA90010, 213- 381-7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