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서쪽 구시가지에 건설중인 초고층 오피스 빌딩 '페데레치야(연방)'의 동관인 보스토크 타워에서 2일(현지시간) 밤 화재가 발생, 화염이 치솟고 있다. 불은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이 빌딩은 높이 360m, 장식용 첨탑까지 합하면 560m로 설계돼 있는데, 완공되면 유럽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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