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사모합창단(가칭) 창립을 위한 오디션이 지난 토요일(6일) 오후 3시부터 섬기는교회(담임 안선홍 목사)에서 열렸다.

비록 많은 숫자가 모이지는 않았지만, 찬양에 대한 열정과 이웃 섬김의 뜻을 품고 모인 이들은 최선을 다해 그간 숨겨온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앞으로 지휘를 맡게 될 박종호 전도사(아틀란타새교회 성가대 지휘자)가 담당했으며, 각 참가자들의 찬양과 음역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오디션을 준비한 송미정 사모는 “사모님들 가운데 실력을 숨기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오디션이라고 하니 부담을 느껴 오지 못한 분들이 많아 아쉬웠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니 점차 뜻을 같이한 분들이 동참하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사모합창단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찬양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모들이 모여 아름다운 음악으로 이웃을 섬기고자 창립되며, 목사, 전도사, 강도사의 아내로 찬양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이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404-547-9955, mijeongsong@gma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