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들을 위한 부활절예배.

지난 몇 년간 DC 내 프랭클린 공원(14th St. & K St.)에서 홈리스들과 함께 광야예배를 드리고 있는 나운주 목사(크로스커뮤니티교회)가 지난 4월 24일 홈리스들을 위한 특별한 부활절예배를 드렸다.

부활절예배는 패밀리 블레싱(승 시스터즈)의 특별 찬양인도와 이들이 마련한 190여개의 백팩들과 풍선꽃, 공원 주변을 풍선꽃 향기로 가득채운 장식, 에그 헌팅과 함께 장기자랑, 10명에게 특별 선물을 제공등 귀한 시간들로 진행됐다.

새언약교회(이해갑 목사)는 약 50개의 의자를 제공해 광야예배 식구들이 편안히 앉아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했으며, 지구촌교회(김만풍 목사)는 햄버거 350개와 음료수, 다양한 먹거리, 선물들, 헤어컷,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연주, 중고등부 오케스트라의 특별연주등으로 광야식구들을 감동시켰다.

주님의 부활을 상징하는 계란은 홍근식 집사와 홍혜정 집사가 300여개를 삶아서 나누었으며, 할렐루야 태권도 선교단 마스터들의 고난이도 시범도 큰 박수를 받았다.

나운주 목사는 “홈리스였던 Albert(Team leader), Brian(Keyboard, Singer), Debora(Singer, Song writer), Piper(Singer, song writer)등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팀을 만들어 특별 출연한 것은 아마도 광야 예배식구들에게 자신들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기에 충분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나 목사는 “광야예배 식구들 약 250명과 봉사자들을 합하면 약 450명 정도가 함께 예배를 드린 것 같다”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그분이 베푸신 사랑의 결과”라고 고백했다.

문의 : 703-864-0294(나운주 목사)
E-mail : unchun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