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오아시스교회(담임 김일형 목사) 창립 5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이 24일 오후 4시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일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미주비전교회 이서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어 임직식이 거행됐고, 산돌감리교회 나기영의 축사, 국제개혁신학대 백성렬 교수의 권면, 주님의교회 이영희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서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23절부터 29절까지를 본문으로 ‘사명자의 자신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했지만 하나님을 보는 눈의 훈련이 되어 있었다. 이스라엘 민족 또한 출애굽 기간 구름기둥을 보며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하나님을 보는 눈의 훈련이 되어 있었다”며 “사건, 즉 일어난 일을 통해 하나님을 보는 눈의 훈련을 하고, 마음을 청결히 하고 동기가 깨끗한 이가 되어 하나님을 보는 여러분들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나 목사는 “오늘 축하할 일은 임직과 감사예배다”며 “임직을 한다는 것은 성장한다는 증거인데, 교회에 새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면을 전한 백 교수는 “교회를 비방하는 이들이 이 세상에 있다. 하나님의 자녀로 규례를 잘 지켜면 그런 비방은 사라지기에 말씀 규범대로 사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장로 취임 2명, 장로장립 3명, 집사 임지가 2명, 권사 취임 8명 등이 임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