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문화 등의 차이로 인해 분열된 각 커뮤니티간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기도하며 연합해야 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던 예수님 말씀에 순종한다면 모든 것이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KLCA 김태현 대표)

코리언·라티노커뮤니티협회(이하 KLCA, 대표 김태현)와 타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주최한 다민족 연합 조찬기도회가 26일 오전 8시30분 가든스위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도회는 "하나님의 이름 안에서 사회 연합"이란 주제로 한인 교계 지도자들과 미국, 베트남, 중국, 라티노 등 약 120여명의 다민족 크리스천 리더들이 함께 모여 민족 간의 연합과 화합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조찬 기도회는 김태현 박사의 마이클 존스 목사(crenshaw chamber of commerce CEO)의 소개, 표세흥 목사(The Los angeles council of Korean Churches)의 기도, 제임스 크롤(James Crall) 목사의 설교, 안광남 목사(Korean Global Christian Mission 대표)의 축도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