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성은 자기의 얼굴 피부 관리를 위해서
매일 한 시간 반 정도를 쓴다고 합니다.
얼굴을 닦고 지우고 바르는 “작업”을 하여
보드랍고 촉촉한 얼굴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머리 손질을 위해서 매일 한 두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있고,
자주 머리카락 색깔을 바꾸고 모양도 바꾸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손톱과 발톱 손질에 시간을 쓰고,
몸 관리에 정성을 드리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마음 관리를 위해서는 무얼 합니까?
우리는 거친 언어를 순화하고, 불같은 성격을 절제하고,
위선과 정직하지 못한 마음을 바꾸기 위해서
우리는 책을 읽기도 하고 훈련을 받기도 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영혼도 관리하십니까?
생각도 건전하고 유순한 말과 선한 행동을 하지만
그 영혼이 죽은 상태로 있다면 가장 슬픈 일입니다.

하나님을 불신하거나 대적하는 마음이 있다면
다른 관리보다 영혼 관리를 우선적으로 생각하십시오.

매일 아침 마음을 활짝 열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들키면 부끄러운 행위나 생각을 자백하고,
생명의 말씀을 섭취하는 것을 하루도 거르지 마십시오.
그리고 정기적으로 예배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벧전 1:22)

몸과 피부 관리가 부족하여 외모는 자랑할 것이 없어도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가 항상 친밀하여
마음과 영혼이 건강하고 풍요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죠이휄로쉽교회 담임 박광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