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콜레라와 전염병, 허리케인을 뚫고 아이티공화국에서 선교를 펼치고 온 시카고한인교회가 교회 친교실에 선교 사진전을 열고 있다.

사진전의 주제는 “희망 나눔 기쁨 사랑 감사”다. 당시 서창권 목사, 최병찬 목사, 김윤식 장로, 박정수 장로 등 11명의 선교팀원들은 8일동안 VBS 사역과 함께 시카고한인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크리스천스쿨 증축 사역 등을 감당하고 돌아 왔다.


이 사진전에서는 선교팀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의 사진부터 헌신적으로 선교에 임하고 있는 선교팀원들의 사진까지 만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해맑은 웃음 속에 아이티 공화국의 밝은 미래를 담아낸 사진과 함께 그 땅이 여전히 복음을 갈구하는 땅임을 시사하는 사진까지, 다양한 선교적 고민을 던져줄만한 사진들이 다수 있다.

서창권 목사는 “단기선교를 다녀온 사람들만 은혜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온 교회 성도들이 이 사진전을 보며 은혜를 나누고 특히 선교에 도전받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