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영혼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이 2010년 여름 미주 한인들을 위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11일 나성열린문교회에서 공연을 펼친 합창단은 은혜로운 성가곡을 다수 선보였다.

월드비전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 쓰는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 미주 공연은 6.25 전쟁 당시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탄생한 월드비전이 걸어 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현재 기근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 아동들을 위해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위해 사랑을 함께 나누자’라는 메시지로 진행된다.

합창단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교회에서 공연을 가진 후, 18일부터는 동부지역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의) 무료 안내 전화 1-866-625-1950 / 웹사이트, www.wvko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