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한인총회 동북부 지역회(회장 오바울목사-뉴저지은혜교회)의 신년하례식이 8일(월) 오전 10시 뉴저지 만나교회(담임 김동욱 목사)에서 열렸다. 지난해까지는 동부지역회(회장 윤태섭목사-새선교교회)와 함께 예배를 드렸으나 회원교회들이 늘어나면서 올해부터는 독립적으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제1부예배에서는 C&MA 한인총회 감독인 문형준 목사가 에스겔서 47장 6-12절을 본문으로 "생명수가 넘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뉴저지를 비롯해 업스테이트 뉴욕, 보스턴, 빙햄턴 지역까지 널리 퍼져있던 C&MA 소속 한인교회들은 이 날 한 자리에 모여 윷놀이 등으로 친목을 다졌으며 그동안의 기도제목과 목회정보를 나누었다. 특히 신년하례에는 ATS에서 수학하는 신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동북부 지역회 회장 오바울 목사는 "동북부 지역회 소속 교회들 중에는 개척하는 교회들이 많다. 새해에는 이들 개척교회들이 모두 건강하게 부흥하고 목회자들이 건강하게 목회하는 것이 기도제목이다. 무엇보다도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해 교회마다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C&MA 한인총회의 정기총회는 오는 4월에 있을 예정이며 동북부 지역회 총회는 2월 26일(월) 오전 10시 한마음교회(담임 이종욱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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