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복음주의 목회자이자 전도자인 마이클 유세프(Michael Youssef) 목사가 서구 그리스도인들에게 교회 안에 머무르지 말고 세상으로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세프 목사는 "교회 의자 뒤에 숨을 때가 아니"라며 "그리스도인들이 복음 전파를 위해 기꺼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유세프 목사는 지난 19일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의 스마트 파이낸셜 센터에서 열린 '어웨이크 휴스턴' 집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유세프 목사를 비롯해 전 무슬림 출신 기독교 전도자 아흐메드 조크탄(Ahmed Joktan)과 예배인도자 크리스 탐린(Chris Tomlin) 등이 참여했다.
유세프 목사는 "현재 세계가 '전례 없는 혼란'을 겪고 있다"며 "일부 사람들은 이를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워진 징조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인 이슬람주의의 확산과 함께, 미국의 젊은 기독교인들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과 영생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는 믿음이 약화되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는 특히 세계 곳곳에서 기독교인들이 박해와 고문, 죽음을 겪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서구 교회가 안락함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세프 목사는 청중에게 "우리가 때를 맞춰 깨어날 것인가", "대위임령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인가", "두려움 없이 비기독교인 이웃에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라고 질문하며 교회가 다시 복음 전파의 사명을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가 후퇴할 때가 아니다. 교회 의자에 숨어 있을 때도 아니다. 침묵할 때도 아니다"라며 "제자도의 대가를 계산하고 예수님을 땅끝까지 전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세프 목사는 마태복음 10장 16절의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위험을 피하기 위해 교회 벽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들고 세상 한가운데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리의 영역으로 가라고 부르신다. 교회 의자 뒤에 숨으라는 것이 아니라 이리의 영역 한가운데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신다"며 "순종의 소매를 걷어붙이자"고 했다.
유세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신자들에게 안락한 삶을 약속한 것은 아니"라며 요한복음 16장 33절의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는 말씀을 통해 "복음 전파 과정에서 겪게 될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사역과 관련해서도 "하나님께서 이 시점에 서구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라고 도전하도록 부르신다"고 말했다. 특히 "복음을 알지 못하는 이들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잘못 이해하는 이들과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박해하는 이들에게도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세프 목사는 "그동안 서구 교회가 학계와 미디어, 여러 사회 제도에서 영향력을 잃어가는 동안 지나치게 물러나 있었다"며 "기독교가 세상과 소통하는 일을 포기하면서 복음의 영향력이 약화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사회와 세계를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도시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군대가 일어나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돌아오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