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2세들의 영성을 튼튼히 하고 더불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질 수 있는 ‘비전 아카데미’가 개강된다.

미주성산교회(담임 방동섭 목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교사들로 구성된 비전아카데미를 7월 10일 개강해 8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8주간 진행한다.

개설과목으로는 독서(한글), 성경일독, 미술, 음악, 태권도 등이며 특별히 LA코리안유스오케스트라(단장 정진식)와 함께 바이올린 수업도 진행한다. 교회로부터 연습장소를 제공받은 유스오케스트라가 비전 아카데미의 학생들에게 바이올린 수업을 해 주게 된 것이다.

방동섭 목사는 “다음세대를 교육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로써 교회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유스오케스트라의 도움으로 더욱 풍부하고 알찬 여름학기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인교육을 지향하는 비전 아카데미는 한국어, 역사, 문화, 음악, 연극, 예절, 미술, 무용, 태권도 등을 통해 미국에서 자라나는 2세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며, 전담 선생님 지도하에 개인의 달란트 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음악실, 미술실, 영어교실, 체육실, 농구장, 잔디구장, 도서실, 태권도장 등 우수한 교육 시설을 완비, LA에서 가장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문의: 213-434-4097(미주성산교회 비전 아카데미)
홈페이지:www.Holyhillu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