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선교교회(담임 민종기 목사)는 지난 달 말 총 63명이 참가하는 6개의 단기선교팀을 대대적으로 파송했다.

교육부, EM, vision드림 청년부, 고등부, 영어청년부들로 구성된 단기선교팀은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시작으로 에콰도르, 인도, 중국, 한국 그리고 멀리 아프리카의 채드 지역으로 흩어져 현지의 선교사들과 합류해 선교활동을 시작한다.

특별히 단기선교팀은 현지인들에게 문맹 퇴치의 일환으로 영어를 가르칠 계획이며, 또한 기독교의 불모지로 불리는 인도에서는 캘커다, 실리구리, 시킴, 바라나시 등 총 4개 지역을 기차로 순회하며 기독교의 비전과 드림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단기선교팀을 지원하고 있는 김주원 목사는 “충현선교교회의 여름 단기선교팀은 기독교가 첫발을 내디뎠지만 불모지와 다름없는 선교지에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전파하고자 한다”며 “단기선교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는 더 넓은 세계를 깨닫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목표와 비전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