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선교회(대표 나주옥 목사)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성전 이전 감사 예배를 드린다.

엘에이 지역 홈리스들을 위해 급식을 나누며 예배를 드려온 울타리선교회는 몰려드는 교인들을 감당치 못해 성전을 이전하게 됐고 4월 첫째주 교회의 당회로 부터 성전 사용을 허락 받았다.

울타리선교회가 성전으로 사용할 곳은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의 3개의 건물 중 한 곳이다.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는 104년의 전통을 가진 교회로 미주한인의 이민사와 함께하는 역사 깊은 교회다.

나주옥 목사는 “흑인 홈리스들이 교회에서 예배드릴 수 있다는 것은 교회관을 바꾸는 역사적인 일이다. 더욱이 4·29흑인 폭동으로 인해 흑인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이 있을 한인들이 교회사용을 허락한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다. 이런 감사의 때에 감사 예배를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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