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남가주 해군 동지회는 LA 한인회관에 천안함 순국 장병 분향소를 마련, 희생 장병의 넋을 기리고 있다. 21일 오전 남가주 해군동지회와 남가주 해사동문회, LA 한인회 등 한인 단체들은 LA 한인회관에 마련된 천안함 순국 장병 분향소에서 희생 장병의 넋을 기리는 추도식을 거행했다.

전 남가주 해군동지회 천성남 회장은 “천안함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분향소를 마련했다”며 “남가주 한인교회 성도들도 분향소에서 희생 장병 추모에 동참하고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분향소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돕기 위한 조의금을 모금하고 있다. 조의금은 25일 이후 남가주 해군 동지회에서 평택 2함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분향소는 오는 25일(주일)까지 마련된다.

재미 남가주 해군 동지회 323-730-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