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장로교회(담임 최정훈 목사)가 13일 오후 7시 성탄 축하 음악회를 개최한다.

팰리세이드장로교회는 매년 성탄절마다 헨델의 '메시아'를 영어로 연주해왔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는 팰리세이드장로교회는 좀 더 특별하게 연주회를 준비했다. 1부 음악회에는 '메시아'를, 2부에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모아 연주한다.

음악회는 지역 주민 뿐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져있다. 오히려 주류 사회에서 더 좋아하는 팰리세이드장로교회의 메시아 공연 후에는 한국 전통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 음식과 하는 리셉션은 지역 주민들과 한인 성도들을 만나게 하는 좋은 만남의 장이 되어오고 있다.

메시아는 지휘 조민수, 하프시코다 이은미, 오르간 최수황, 연합성가대 오케스트라 등 1백여명이 넘는 이들이 준비하고 있다. 솔리스트에는 제인 톤그렌(소프라노), 이은주(메조소프라노), 김한수(테너), 에드워드 헐스(바리톤)이 나선다.

문의: (201)358-8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