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교수가 총신대 총장 선거에서 4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당선했다.

정 교수는 4차 투표에서 총 87표를 득표, 37표에 그친 길자연 목사에 앞서 과반수를 확보함으로써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지난 1년 가까이 총장을 선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총신대는 새로운 지도자를 맞이하게 됐다.

정일웅 교수는 다음 주 열리는 예장 합동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거쳐 총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한다.

정일웅 교수는

전공: 실천학
학력: 총신대학교(B.A.), 총신대학교(M.A.), Rheinische-Friedrich-Wilhelms-Universitat Bonn (Ev.Theol.), Kirchliche Hochschule in Wuppertal (Ev.Theol.), Rheinische-Friedrich-Wilhelms-Universitat Bonn (D.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