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임직자들.©UPCA 동노회

▲임직자들에게 목회자들이 안수 기도하는 장면 ©UPCA 동노회

▲목사 임직자들과 하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UPCA 동노회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The General Assembly of United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 약칭 UPCA, 총회장 김상우 목사) 70회 동노회(노회장 김영천 목사) 정기 노회가 8일 새삶교회(담임 백금현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노회 이후 동노회는 김정기 전도사, 김윤식 전도사의 목사 임직식을 거행했다.

김정기 전도사는 서울고, 연세대, 뉴브런스윅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으며 김윤기 전도사는 경기고, 서울대, 뉴브런스윅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다.

한편 이 날 안수식은 150여명의 하객이 참여한 가운데 김영천 목사(동노회장)의 사회로, 박응수 목사가 기도, 김상우 목사(총회장)가 설교했다. 김상우 목사는 '목자의 일'(벧전 5:1-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6대 총회장 김상우 목사는 육군 군종 목사로 시무하다 월남전 당시 군종 목사로 월남에 파병됐다. 전역 후에도 월남 선교사로 나갔던 김 목사는 얼마 후 월남전이 끝나자 교민철수대책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러던 중 교민들은 철수시키고 자신은 나오지 못해 한국 공관들과 1년 6개월간 잡혀 있기도 했다. 김 목사는 그때의 공적으로 한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