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위한 무료의료봉사단체 리빙스톤 CDC(Livingstone CDC)가 오는 26일 오후 6시 갈보리선교교회에서 ‘후원감사예배’를 드린다.

리빙스톤은 교회들이 모여 매달 음식을 포장하는 사역을 통해 협력의 중요성을 배운 이들에 의해 지난 7월 25일 설립됐다. 리빙스톤은 지역사회의 모든 인종을 대상으로 무료의료봉사를 실시한다. 리빙스톤이 사역을 펼치는 지역 중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3백만 인구에 약 20%가 의료보험이 없으며, 노숙자의 수는 3만여 명에 달한다.

리빙스톤은 진료소 기증과 자원 봉사자들의 참여, 200개 교회의 후원을 희망하고 있다. 리빙스톤 박경일 전도사(얼바인침례교회)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하나되게 하셔서 지역 사회를 위해 사역하길 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