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에서 250여 명, 해외에서만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세계성시화예배가 올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6일(주일) 성시화예배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산호세(캘리포니아) 지역을 방문한 이성우 목사(미주성시화상임본부장)는 주사랑장로교회(담임 우동은 목사)에서 설교를 전하며 인천 세계성시화대회 준비상황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세계성시화대회는 약 10만 명 규모로 열린다. 미주성시화상임본부장 이성우 목사는 “미국에서 250여 명 대표단, 인천에서는 3500개 교회가 함께 이를 준비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만 1천여 명 이상의 참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외 미주성시화본부 이사장 최문환 장로는 인사말에서 “2003년 LA에서 처음으로 성시화예배가 시작됐고, 2007년 35개 지부를 가진 미주성시화운동본부가 세워졌다. 올해는 세계 각국으로부터 총 10만명의 참석계획을 가진 인천세계성시화대회가 열린다”고 감회를 전했다.

지역 목회자인 윤상희 목사(산호세성결교회)는 이날 예배 기도를 통해 “산호세 성시화를 위해, 북가주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미국의 영적 변화를 위해, 한국 정치 안정화를 위해”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