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한미상공회의소(회장 전일현) 회장 이취임식이 19일에 오클랜드삼원갈비회관에서 열렸다. 12대 임원진에 전일현 회장, 박성태 수석부회장, 곽정연 부회장, 문대우 사무총장, 김희진 재무담당이 취임됐다.

12대 전일현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 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상공인들의 투자와 사업활동 보호 및 이익을 대변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 관계 당국 및 정부 관계 부처에 건의함으로써 이 지역 상공인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스트베이한미상공회의소의 가장 큰 임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이스트베이한미상공회의소가 나아갈 방향과 펼쳐나가는 사업에 대해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민의례, 이임사, 취임사, 감사패전달, 임원진소개,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