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80퍼센트이상의 어린이가 주일학교에 다니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크리스천의 85퍼센트 이상이 어린 시절(4세-15세)에 예수님을 영접한 이들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지난 16일(화) 정오에 캐피탈 바이블 세미너리 버지니아 분교에서 한달에 한 번씩 열리는 지역 목회자와 점심을 나누며 진행하는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이 날 초대된 강사는 어린이 전도협회 (이하 CEF, Child Evangelism Fellowship)의 북버지니아 총무인 웨인 라티오(Wayne Rautio)선교사이다. 웨인 총무는 "영혼들을 터치하는 선생님들(Teachers that Touch Lives)"라는 주제를 가지고 주일학교 선생님들의 중요성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웨인 총무는 "진정한 가르침은 그 영혼들이 '변화'를 체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린 영혼들을 터치하고 그들을 변화시키려면 먼저는 가르치는 자가 먼저 '변화'를 체험해야 한다."며, 우리가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전했다.
웨인 총무는 이어 그 자신이 여러 번의 망설임 끝에 모스크바를 비롯한 동구권 국가 선교를 다녀오면서 많은 변화를 체험하게 되고, 그것이 그의 CEF 사역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는 것을 고백했다. 또한 많은 이들이 주일 예배에 참석해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오늘 설교 은혜로웠습니다.'라며 교회 건물을 빠져 나가는 순간 한 주간의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변화되지 않는 삶이 지속되는 것을 지적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의 삶이 늘 변화되길 원하십니다. 먼저는 가르치는 자인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늘 그 변화를 체험해야 하며, 그 변화된 삶은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요새는 멀티 미디어 시대, 각종 세속적 문화가 범람하는 시대를 맞이해 아이들에게 각종 비디오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으로 접근하려고만 하는 모습이 있다."며, "그러나 우리가 그들에게 가지고 다가가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말씀'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교회에서의 주일학교 뿐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매일 말씀 묵상 및 나눔(Daily Devotion)을 통해 아이들에게 늘 가르쳐야하며, 특히 5세 이하부터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CEF의 강점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가르치는 데 있다. 그 중 굿뉴스 클럽(Good News Club)은 아이들을 전도하기로 헌신한 가정을 열어 그 가정에 아이들을 초청,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이다.
북버지니아 지역에서는 가정을 여는 형태 보다는 각 초등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들어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각 학교당 약 20여명에서 50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굿뉴스 클럽을 통해 복음을 접하고 있다.
한인으로서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CEF를 섬기고 있는 황의정 선교사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교회에서 조차도 아이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고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돌보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그 만큼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교사나 사역자들이 부족한 상황이죠. 그런 가운데 저희가 공립학교의 방과후 학교를 통해 말씀을 전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사역이라고 봅니다."라고 굿뉴스 클럽의 장점을 설명했다.
굿뉴스 클럽이 공립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수 있는 이유는 지난 2001년 대법원의 판결로 공립학교에서도 성경을 가르칠 수 있도록 허용되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초등학교에서 공개적으로 기도와 성경공부하는 것이 금지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CEF에서는 이에 대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였고 2001년 6월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CEF의 굿뉴스 클럽은 미국 전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에서도 성경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황 선교사는 "한인 교회들이 연합하여 주변 지역의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중에서 복음을 듣지 못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선교사역에 함께 동참한다면 지역 어린이 선교에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 전하기도 했다.
지난 해 11월부터 시작된 Super Seminars Program(어린이를 지도할 수 있는 교육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에서 훈련 받은 서한나씨와 이 그레이스씨는 현재 공립학교에서 굿 뉴스 클럽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북버지니아에 위치한 한인 교회들 중 어린이 선교와 주일학교 교사 양성, 어린이 신앙교육에 관심이 있는 곳들은 황의정 선교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주일학교의 변화와 부흥을 경험하기도 했다고 한다.
문의 : 703-641-9201(Ext.3) livingwords@gmail.com 황의정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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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화) 정오에 캐피탈 바이블 세미너리 버지니아 분교에서 한달에 한 번씩 열리는 지역 목회자와 점심을 나누며 진행하는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이 날 초대된 강사는 어린이 전도협회 (이하 CEF, Child Evangelism Fellowship)의 북버지니아 총무인 웨인 라티오(Wayne Rautio)선교사이다. 웨인 총무는 "영혼들을 터치하는 선생님들(Teachers that Touch Lives)"라는 주제를 가지고 주일학교 선생님들의 중요성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웨인 총무는 "진정한 가르침은 그 영혼들이 '변화'를 체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린 영혼들을 터치하고 그들을 변화시키려면 먼저는 가르치는 자가 먼저 '변화'를 체험해야 한다."며, 우리가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최고의 선생님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전했다.
웨인 총무는 이어 그 자신이 여러 번의 망설임 끝에 모스크바를 비롯한 동구권 국가 선교를 다녀오면서 많은 변화를 체험하게 되고, 그것이 그의 CEF 사역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는 것을 고백했다. 또한 많은 이들이 주일 예배에 참석해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오늘 설교 은혜로웠습니다.'라며 교회 건물을 빠져 나가는 순간 한 주간의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변화되지 않는 삶이 지속되는 것을 지적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의 삶이 늘 변화되길 원하십니다. 먼저는 가르치는 자인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늘 그 변화를 체험해야 하며, 그 변화된 삶은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요새는 멀티 미디어 시대, 각종 세속적 문화가 범람하는 시대를 맞이해 아이들에게 각종 비디오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으로 접근하려고만 하는 모습이 있다."며, "그러나 우리가 그들에게 가지고 다가가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말씀'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교회에서의 주일학교 뿐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매일 말씀 묵상 및 나눔(Daily Devotion)을 통해 아이들에게 늘 가르쳐야하며, 특히 5세 이하부터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CEF의 강점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가르치는 데 있다. 그 중 굿뉴스 클럽(Good News Club)은 아이들을 전도하기로 헌신한 가정을 열어 그 가정에 아이들을 초청,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이다.
북버지니아 지역에서는 가정을 여는 형태 보다는 각 초등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들어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각 학교당 약 20여명에서 50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굿뉴스 클럽을 통해 복음을 접하고 있다.
한인으로서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CEF를 섬기고 있는 황의정 선교사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교회에서 조차도 아이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고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돌보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그 만큼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교사나 사역자들이 부족한 상황이죠. 그런 가운데 저희가 공립학교의 방과후 학교를 통해 말씀을 전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사역이라고 봅니다."라고 굿뉴스 클럽의 장점을 설명했다.
굿뉴스 클럽이 공립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수 있는 이유는 지난 2001년 대법원의 판결로 공립학교에서도 성경을 가르칠 수 있도록 허용되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초등학교에서 공개적으로 기도와 성경공부하는 것이 금지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CEF에서는 이에 대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였고 2001년 6월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CEF의 굿뉴스 클럽은 미국 전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에서도 성경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황 선교사는 "한인 교회들이 연합하여 주변 지역의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중에서 복음을 듣지 못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선교사역에 함께 동참한다면 지역 어린이 선교에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 전하기도 했다.
지난 해 11월부터 시작된 Super Seminars Program(어린이를 지도할 수 있는 교육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에서 훈련 받은 서한나씨와 이 그레이스씨는 현재 공립학교에서 굿 뉴스 클럽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북버지니아에 위치한 한인 교회들 중 어린이 선교와 주일학교 교사 양성, 어린이 신앙교육에 관심이 있는 곳들은 황의정 선교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주일학교의 변화와 부흥을 경험하기도 했다고 한다.
문의 : 703-641-9201(Ext.3) livingwords@gmail.com 황의정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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