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은 13일 사랑의 캠프를 위한 바자회를 사랑의 교실 어머니회 주최로 뉴저지 한국인구세군교회에서 개최했다.

바자회에는 휠체어, 보행 보조기, 유모차 등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구들이 준비됐다. 또한 옷, 장난감, 책, 신발, 목욕 용품 등과 김밥, 빵 등 음식도 마련됐다.

이번 바자회는 뉴저지밀알 북부 사랑의 교실 어머니회에서 주최하는 첫 바자회이다. 북부 사랑의 교실 어머니회 회장은 “엄마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해주는 밀알에 감사를 표현할 길이 없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바자회를 준비했다. 또한 장애인 자녀를 둔 주변의 어머니들에게 밀알선교단을 알리고 싶은 취지도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집집마다 쓰지 않는 물건을 갖고 있으면서 어떻게 처분할지 모르는 경우도 있고, 정말 필요한 물품을 여러 사정으로 구입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물품을 같이 공유하며 후원금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 개최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오병이어의 기적’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저지밀알선교단 북부 사랑의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리버사이드교회(100 Gilbert Ave. Elmwood Park, NJ)에서 예배, 찬양, 식사 교제, 프로그램 활동으로 진행된다. 거리상 이유로 사랑의 교실은 북부, 중부, 서부로 나눠 진행되며 중부는 오후 3시부터 6시 생명의빛교회(21 Kossman St. East Brunswick, NJ 08816)에서, 서부는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산돌교회(356 Changebridge Rd. Pinebrook, NJ 07058)에서 진행된다.

문의: 1225 River Rd. Teaneck, NJ 07666
Phone: 201-530-0355
Fax: 201-530-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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