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전교회 천우석목사
날짜 : 2009년 4월 29일 수요일
성경본문 : 마태복음 8장 5-13절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믿음을 칭찬하실 것 같습니까. 아니면 너는 뭐하다 왔느냐 그런 말씀 듣기 원하십니까. 주의 말씀대로 행하기로 작정하였고 그렇게 살기로 원했으나 그렇게 살지 못했어도 정말 주를 위해 살기 원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원했습니다. 그렇게 대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윗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 취직해서 직장에 가면 윗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세상에서 나의 실력과 내가 하고자 하는 열심, 열정도 중요하지만 윗 사람이 알아주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경우에 인정받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누구보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성도된 우리의 본분입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하십니까.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합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백부장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인정하시고 그 믿음을 따라 하인의 중풍병을 고쳐준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을 받고 칭찬 받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때, 믿음이 상달될 때, 주님 앞에 간구하고 겸손히 낮아질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어떻게 백부장이 인정을 받았습니까. 백부장이 자신의 권세를 통해 세상을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고 의지했습니다. 지난 주일 설교에서 기생 라합은 이방인이었고 하나님에 대해 듣고 아는 수준이었습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가라 한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었다는 것을 단지 알고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알고 있던 적은 믿음으로 나아왔을 때 그와 그 가족이 구원을 받고 그리스도의 족보에 들어가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 그 라합의 믿음이 히브리서까지 기록되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때로는 믿음이 아는 것으로 끝날 때가 있습니다. 주일예배도 예배 드리는 것으로 끝나고 헌금도 드리는 것으로만 끝날 때가 있습니다. 기도도 응답에서 끝나야 하는데 단지 기도 드리는데서 끝납니다. 기도는 하는 것보다 기도 제목이 중요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제목을 잘못 정해놓습니다. 금식하면서 기도하지만 잘못된 기도 제목은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잘못된 기도제목을 놓고 부르짖는 기도에 No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응답입니다. 잘못된 기도제목으로 몸부림 쳐도 응답되지 않습니다.
요즘 책을 읽고 있는데 필리핀에 빌 하이델이라는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선교지에 갔더니 성찬식을 해야 하는데 포도주가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신 성경 말씀을 기억하고 기도하면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될꺼라고 생각했습니다. 목사님은 물을 놓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그 포도주로 성찬식을 했습니다. 정말 아멘이었습니다. 선교지에 정말 기적이 많이 일어납니다. 또 아프리카를 갔는데 옷이 더러워져서 빨아야했습니다. 변화산상에서 예수님 옷이 하얗게 된 사건을 기억하고 기도를 하고 빨래를 했는데 정말 옷이 하얗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해보자 하고 물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차별하시나 하면서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 그 목사님이 본국을 방문하게 되어서 호텔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옷이 더러워져서 빨아야했습니다. 선교지에서 기적을 체험한 일이 있으니 이번에도 물에 담궈놓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왜 아프리카에서는 되는데 여기서는 안되는 것입니까 물었더니 하나님께서 '얘야 여기는 빨래비누가 있잖니'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비누가 있음에도 옷을 하얗게 해달라는 기도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기 위해서, 주의 사역에 필요한데 가질 수 없는 것을 위해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왜 들어주시지 않겠습니까.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는 것, 그것은 나의 정욕을 위하여 잘못 기도하는 것입니다. 만약 제가 기도했을 때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되었다고 해보십시오. 제가 어느 곳에 갈 때마다 자랑하고 병에 담아 우상처럼 들고 다니면서 자랑했을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들어주셨겠습니까.
기도라는 것은 우리의 정욕에 의해 구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구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십니다. 오늘 백부장이 그렇습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자기는 없어지고 오직 하인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 기도제목을 가지고 갔을 때 하나님이 내 한인을 고쳐주실 것이라는 의지와 믿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그리스도안에 있는 자신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절대주권의 하나님을 믿지 못합니다. 실제로 얼마나 믿고 계십니까. 여러분의 인생과 기도와 모든 것을 절대주권하신다는 것을 알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많은 경우에 알고는 있는데 믿음으로 승화시키지 못합니다. 가끔 학교 다닐 때 배웠던 수학, 과학, 생물 같은 것으로 하나님을 착각 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여러분이 배웠던 복잡한 수학공식들을 지금도 사용하십니까? 생물 시간에 개구리 해부했던 내용들 지금 사용하십니까. 과학 시간에 배웠던 과학기호들을 지금도 사용하십니까. 우리는 가끔 하나님 말씀을 이것처럼 생각합니다. 지금 7주 과정으로 하나님에 대한 확신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말씀을 내 믿음과 내 생활에 적용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능력을 맛보지 못합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을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알고있는 믿음을 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실 수 있다는 절대적인 예수님의 주권을 하나님께 고백했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고쳐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실 수 있는 분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의 환경과 문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주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백부장은 옳게 치료 받는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가서 고쳐주리라고 말씀하셨지만 백부장은 말씀만 하옵소서 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말씀으로 시작해 말씀으로 끝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자리에서 나았다고 하셔도 하인은 듣지 못하지만 나을 것이라 믿었던 백부장의 믿음은 정말 대단한 믿음입니다. 이런 믿음을 소유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천년 전에 선포하신 말씀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와 공간을 초월합니다. 여러분이 백부장의 믿음을 갖는다면 지금도 그 말씀을 통해 얼마든지 기적이 일어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치료의 방법을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 상황을 물리치고 놀라운 상황으로 바꿔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 백부장의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생을 살아가는데 무엇이든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치료의 방법입니다.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갔습니다. 기도해주고 안수해주고 그래야 병이 나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단지 요단강에 가서 씻으라 했습니다. 말씀대로 하면 될 것이었습니다. 화가 났지만 강에 가서 씻었더니 정말 나았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것에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간절한 여러분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는 이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겸손한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더하십니다. 교만은 자기가 잘났다고 하는 것입니다. 교만, 오만, 자만한 것 모두 하나님 앞에 옳은 것이 아닙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백부장 정도 되면 에수님은 아무것도 아니었을 것입니다. 갈릴리 나사렛 목수의 아들 정도는 우스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백부장은 예수님 앞에 겸손을 보이고 예수님의 모든 주권을 인정해 자신의 소원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2천년 전의 주님으로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동일하게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영원까지 우리를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키시는 분이심을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 하나님의 지혜와 모든 것을 알게 되면 어찌 하나님 앞에 머리를 들고 교만할 수 있겠습니까.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 자랑할 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게 되면 겸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순종할 줄 알았습니다. 13절에 예수님께서 가라 네 믿은 대로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믿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변화시켜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으면 그렇게 됩니다. 여러분 내가 마음에 품은대로 되는 것입니다. 믿은 대로 되는 것입니다. 내가 믿는대로 됩니다. 무엇을 묵상하고 있습니까. 그것대로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믿고 간구한대로 철저히 낮아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백부장에게 나타났던 믿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 기적이 여러분 가운데 일어나길 축원합니다.
날짜 : 2009년 4월 29일 수요일
성경본문 : 마태복음 8장 5-13절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믿음을 칭찬하실 것 같습니까. 아니면 너는 뭐하다 왔느냐 그런 말씀 듣기 원하십니까. 주의 말씀대로 행하기로 작정하였고 그렇게 살기로 원했으나 그렇게 살지 못했어도 정말 주를 위해 살기 원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원했습니다. 그렇게 대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윗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 취직해서 직장에 가면 윗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세상에서 나의 실력과 내가 하고자 하는 열심, 열정도 중요하지만 윗 사람이 알아주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경우에 인정받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누구보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성도된 우리의 본분입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하십니까.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합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백부장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인정하시고 그 믿음을 따라 하인의 중풍병을 고쳐준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을 받고 칭찬 받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때, 믿음이 상달될 때, 주님 앞에 간구하고 겸손히 낮아질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어떻게 백부장이 인정을 받았습니까. 백부장이 자신의 권세를 통해 세상을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고 의지했습니다. 지난 주일 설교에서 기생 라합은 이방인이었고 하나님에 대해 듣고 아는 수준이었습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가라 한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었다는 것을 단지 알고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알고 있던 적은 믿음으로 나아왔을 때 그와 그 가족이 구원을 받고 그리스도의 족보에 들어가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 그 라합의 믿음이 히브리서까지 기록되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때로는 믿음이 아는 것으로 끝날 때가 있습니다. 주일예배도 예배 드리는 것으로 끝나고 헌금도 드리는 것으로만 끝날 때가 있습니다. 기도도 응답에서 끝나야 하는데 단지 기도 드리는데서 끝납니다. 기도는 하는 것보다 기도 제목이 중요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제목을 잘못 정해놓습니다. 금식하면서 기도하지만 잘못된 기도 제목은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잘못된 기도제목을 놓고 부르짖는 기도에 No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응답입니다. 잘못된 기도제목으로 몸부림 쳐도 응답되지 않습니다.
요즘 책을 읽고 있는데 필리핀에 빌 하이델이라는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선교지에 갔더니 성찬식을 해야 하는데 포도주가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신 성경 말씀을 기억하고 기도하면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될꺼라고 생각했습니다. 목사님은 물을 놓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그 포도주로 성찬식을 했습니다. 정말 아멘이었습니다. 선교지에 정말 기적이 많이 일어납니다. 또 아프리카를 갔는데 옷이 더러워져서 빨아야했습니다. 변화산상에서 예수님 옷이 하얗게 된 사건을 기억하고 기도를 하고 빨래를 했는데 정말 옷이 하얗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해보자 하고 물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차별하시나 하면서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 그 목사님이 본국을 방문하게 되어서 호텔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옷이 더러워져서 빨아야했습니다. 선교지에서 기적을 체험한 일이 있으니 이번에도 물에 담궈놓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왜 아프리카에서는 되는데 여기서는 안되는 것입니까 물었더니 하나님께서 '얘야 여기는 빨래비누가 있잖니'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비누가 있음에도 옷을 하얗게 해달라는 기도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기 위해서, 주의 사역에 필요한데 가질 수 없는 것을 위해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왜 들어주시지 않겠습니까.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는 것, 그것은 나의 정욕을 위하여 잘못 기도하는 것입니다. 만약 제가 기도했을 때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되었다고 해보십시오. 제가 어느 곳에 갈 때마다 자랑하고 병에 담아 우상처럼 들고 다니면서 자랑했을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들어주셨겠습니까.
기도라는 것은 우리의 정욕에 의해 구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구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십니다. 오늘 백부장이 그렇습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자기는 없어지고 오직 하인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 기도제목을 가지고 갔을 때 하나님이 내 한인을 고쳐주실 것이라는 의지와 믿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그리스도안에 있는 자신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절대주권의 하나님을 믿지 못합니다. 실제로 얼마나 믿고 계십니까. 여러분의 인생과 기도와 모든 것을 절대주권하신다는 것을 알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많은 경우에 알고는 있는데 믿음으로 승화시키지 못합니다. 가끔 학교 다닐 때 배웠던 수학, 과학, 생물 같은 것으로 하나님을 착각 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여러분이 배웠던 복잡한 수학공식들을 지금도 사용하십니까? 생물 시간에 개구리 해부했던 내용들 지금 사용하십니까. 과학 시간에 배웠던 과학기호들을 지금도 사용하십니까. 우리는 가끔 하나님 말씀을 이것처럼 생각합니다. 지금 7주 과정으로 하나님에 대한 확신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말씀을 내 믿음과 내 생활에 적용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능력을 맛보지 못합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을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알고있는 믿음을 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실 수 있다는 절대적인 예수님의 주권을 하나님께 고백했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고쳐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실 수 있는 분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의 환경과 문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주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백부장은 옳게 치료 받는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가서 고쳐주리라고 말씀하셨지만 백부장은 말씀만 하옵소서 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말씀으로 시작해 말씀으로 끝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자리에서 나았다고 하셔도 하인은 듣지 못하지만 나을 것이라 믿었던 백부장의 믿음은 정말 대단한 믿음입니다. 이런 믿음을 소유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천년 전에 선포하신 말씀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와 공간을 초월합니다. 여러분이 백부장의 믿음을 갖는다면 지금도 그 말씀을 통해 얼마든지 기적이 일어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치료의 방법을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 상황을 물리치고 놀라운 상황으로 바꿔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 백부장의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생을 살아가는데 무엇이든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치료의 방법입니다.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갔습니다. 기도해주고 안수해주고 그래야 병이 나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단지 요단강에 가서 씻으라 했습니다. 말씀대로 하면 될 것이었습니다. 화가 났지만 강에 가서 씻었더니 정말 나았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것에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간절한 여러분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는 이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겸손한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더하십니다. 교만은 자기가 잘났다고 하는 것입니다. 교만, 오만, 자만한 것 모두 하나님 앞에 옳은 것이 아닙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백부장 정도 되면 에수님은 아무것도 아니었을 것입니다. 갈릴리 나사렛 목수의 아들 정도는 우스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백부장은 예수님 앞에 겸손을 보이고 예수님의 모든 주권을 인정해 자신의 소원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2천년 전의 주님으로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동일하게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영원까지 우리를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키시는 분이심을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 하나님의 지혜와 모든 것을 알게 되면 어찌 하나님 앞에 머리를 들고 교만할 수 있겠습니까.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 자랑할 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게 되면 겸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순종할 줄 알았습니다. 13절에 예수님께서 가라 네 믿은 대로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믿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변화시켜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으면 그렇게 됩니다. 여러분 내가 마음에 품은대로 되는 것입니다. 믿은 대로 되는 것입니다. 내가 믿는대로 됩니다. 무엇을 묵상하고 있습니까. 그것대로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믿고 간구한대로 철저히 낮아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백부장에게 나타났던 믿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 기적이 여러분 가운데 일어나길 축원합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