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사람들(대표 김수철 목사)이 지난 4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미얀마 양곤 순복음양곤교회에서 미얀마 지부 고아원 오픈식을 갖고 현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된 선물은 소중한사람들이 미얀마에 담요보내기 운동을 위해 지난해 이불마트와 공동으로 실시해 모금한 모금액과 미국 홈리스들의 헌금으로 마련됐다. 현지 어린이들에게는 학용품과 쌀, 과자가 전달됐다.

김수철 목사는 “미얀마 지부에서 일주일에 한 번 무료 급식을 시행할 것인데 한국과 미국의 노숙자들의 헌금과 동전 모으기로 재정난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환율 폭등 등의 이유로 사정이 어려워 미국의 후원자들의 ‘동전 모으기’ 운동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미얀마 한 가족의 식비가 해결될 수 있는 10불 후원자 3백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323-810-0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