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전교회(구 산호세제일침례교회) 창립 28주년 예배가 지난 1일 드려졌다. 뉴비전교회 측은 “28주년 한 해를 변화와 도전의 한 해로 삼을 것”이라고 밝히며, “소그룹 모임 중 하나인 장년주일학교모임을 목장으로 전환한다”고 전했다. 이날에는 28주년을 기념하여 성도 새 주소록이 배부됐다.

뉴비전교회는 1981년 이지춘 목사와 창립멤버 32명에 의해 산호세 폭스워디(Foxworthy) 침례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1985년 중고등부 영어예배를 시작했으며, 1986년에는 한국학교 개교를 통해 2세 교육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1989년 자체성전을 마련하고 국내 미자립교회 및 무의촌 의료선교 지원, 세계 선교사 파송 등 선교 사역도 꾸준히 담당했다.

현 담임 진재혁 목사는 제 3대 목사로 이지춘 목사, 이형원 목사에 이어 지난 2005년 부임했으며, 부임 2년 후인 2007년 현 밀피타스 성전으로 이전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