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산 기도원(원장 이경숙 목사, 이사장 진요한 목사)이 신년을 맞아 부흥사경회를 열고 있다. 지난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최순철 목사(로뎀교회)를 초청해 “주님이 오시는 소리”라는 주제로 사경회를 진행했으며, 1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문승천 목사(예루살렘교회)를 초청해 “하나님 나라의 시민정신”이란 주제로 사경회를 진행한다.

1월 1일 사경회는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시작했으며 조영근 목사(안나산 기도원 총무)의 사회, 진요한 목사의 기도, 문승천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 날 문 목사는 “요단에 서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길갈, 벧엘, 여리고에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요단까지 서는 신앙인이 되길 축원했으며 “죽어서 가는 천국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이미 천국을 맛보고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나산 기도원은 이민의 삶에 지치고 어려움을 겪는 영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편안함과 성령의 충만함을 목적으로 1983년 8월 1일에 창립됐다.

안나산 기도원은 ▲철저한 말씀 중심의 매일 3회의 예배와 기도, 상담 및 영적인 교제를 통해 주님과 만나는 영적 체험의 현장의 가치를 실현하고, ▲이민 1.5세 및 2세 청소년들을 위한 집회 및 훈련을 실시함으로 이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비전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각종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들의 영적 재무장과 소명의식을 고취함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전진 기지로서 사명을 감당하고, ▲선교사들의 안식과 훈련의 사역을 통한 세계 선교의 비전을 갖고 있다.

<안나산 기도원 예배 안내>
매일 새벽 5시30분, 오전 11시, 저녁 7시30분

<안나산 기도원 시설 안내>
주요예배실 : 실로암, 베데스다, 바울관, 천사관, 벧엘관, 개인 기도실 등 1명부터 200명까지 수용 가능
부대시설 : 음향시스템, 냉난방시설, 샤워시설, 취사시설, 식당, 캠프장, 농구장, 약수터 등
예약 및 문의 : 301-874-2983~4

▲안나산 기도원, 연말 신년 부흥사경회

▲안나산 기도원, 연말 신년 부흥사경회

▲안나산 기도원 총무 조영근 목사

▲안나산 기도원 이사장 진요한 목사

▲문승천 목사(예루살렘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