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Photo : 기독일보) 타코마 반석장로교회 성종근 목사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의식주입니다. 성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령의 충만입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를 "주"라 고백할 수 없습니다. 성령으로 살지 않으면 변화도 없고 성령의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성령충만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절박한 일임에도 끝까지 구하고 찾고 두드리지 않습니다. 적당히 해보고 포기합니다. 그러나 성령은 한번 충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살게 합니다. 

1871년 어느 날, 뉴욕의 거리를 걷던 무디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성령의 임재가 덮쳤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의 홍수에 떠내려가는 듯한 체험을 했습니다. 그는 방으로 달려가 엎드려 "주님, 이제 그만하소서. 주의 그릇이 터지겠나이다!"라고 외칠 정도로 강력한 성령 충만을 경험했습니다. 

미국 1차 대각성 운동의 주역이었던 조나단 에드워즈는 매우 지성적이고 냉철한 신학자였습니다. 1837년, 그가 건강을 위해 말을 타고 숲 속을 가다가 조용한 곳에 내려 걷기 시작했을 때 그 순간 성령께서 그의 눈을 열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쓴 설교문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죄인"을 읽을 때 성령의 역사로 회중들은 자신들이 당장이라도 지옥 불로 떨어질 것 같은 거룩한 두려움을 느끼며 의자를 붙잡고 울부짖었습니다. 

1904년 영국 웨일즈 대부흥 운동 중심에는 26세 청년 광부였던 이반 로버츠가 있었습니다. 13년 동안 성령 충만을 구하며 매일 밤낮으로 기도했던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술집과 도박장이 문을 닫았고, 전과자들이 경찰서로 와서 자수했습니다. 

우리 차례입니다. 성령은 죄를 회개하고 간절히 구하는 자, 주님을 사모하는 자에게 임합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성령의 사람 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