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를 실시하는 교회들을 중심으로 ‘협력과 나눔을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취지로 모임을 지속해 온 ‘가정교회 공동체(House Church Fellowship, 이하 HCF)’가 첫 연합 찬양예배를 개최했다.

찬양예배는 HCF 소개 동영상으로 시작해 노규호 목사(버지니아거광교회)의 기도, 함동수 목사(센터빌초대교회 음악목사)의 찬양 및 기도, 권오국 목사(센터빌초대교회)의 말씀, 나운주 목사(크로스커뮤니티교회)의 헌금기도, 안형준 목사(새창조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순서에는 맑은시내교회와 세컨드 뱁티스트 쳐치에서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었다.

권오국 목사는 “복음을 통해 교회가 에덴이 회복되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며 “진리가 회복되고, 성령충만을 통해 사랑이 회복되고,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은사를 회복하는 축복이 함께하길” 축원했다.

지난 9월에도 연합야외예배를 드린 적이 있는 HCF는 시설이나 재정이 열악한 주일학교, 청소년 프로그램 등 작은 교회들이 성도의 필요를 채우는데 한계가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교회 자원과 사역을 적절히 나눠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현재 HCF에는 새창조교회, 헤거스타운침례교회, 센터빌초대교회, 버지니아거광교회, 은평교회, 크로스커뮤니티교회, 세컨드뱁티스트교회, 청소년공동체, 맑은시내교회, 크리스천 파워, 기독일보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 1월 23일과 24일에는 안나산 기도원에서 첫 수련회를 갖고 향후 비전과 활동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HCF, 첫 연합 찬양예배

▲HCF, 첫 연합 찬양예배

▲노규호 목사

▲함동수 목사

▲권오국 목사

▲나운주 목사

▲맑은시내교회

▲세컨드 뱁티스트 쳐치

▲안형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