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찬양 보급을 통한 찬양의 회복에 힘쓰며, 특히 어린이 찬양 사역을 확대하고, 이들을 장래의 찬양 사역자로 키우는 한편 세상 문화로부터 보호하고 하나님의 문화로 교육하고자 2001년부터 척박한 환경 가운데서도 찬송가 콩쿨을 열어온 새찬양후원회가 주최한 ‘2008년도 국제 청소년 찬송가 축제’가 지난 30일 온누리드림교회에서 열린 ‘국제 청소년 찬송가 축제 참가자 헌신과 축하의 밤’을 끝으로 아름답게 마쳐졌다.

찬송가 축제는 지난 10월 11일 지역별 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각 지역 수상자 음악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미국 주요도시(뉴욕, 뉴저지, 엘에이, 시카고, 아틀란타, 루이빌, 달라스, 플로리다, 샌프란시스코, 알래스카 그리고 워싱턴 DC 등)와 중국, 캐나다, 한국 등지에서도 참여했다.

11월 29일에는 각 지역 수상자 2명씩을 초청해 워싱턴 D.C내 케네디센터에서 국제 수상자 음악회를 열었다. 이 날 워싱턴 지역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던 원형주(10, 피아노) 군이 올해의 연주자로 선발되기도 했다.

새찬양후원회 정정호 대표는 “매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마지막 연주회를 가진 뒤 서로 교제의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올해는 축제 후 참가자 헌신과 축하의 밤을 통해 아름다운 교제도 나누고 그 동안 축제를 위해 헌신했던 이들을 위로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앞으로 중국과 한국, 미주 간에 기존 대회 외에도 활발한 교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새찬양후원회는 지역별로 연주팀을 만들어 각 도시간 교환 연주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선교지를 방문해 받은 음악적 달란트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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