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에게 복음을 정확하게 제시함으로써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고 아이들을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할 수 있는 교사들은 얼마나 될까?

지난 13일(목) 오후 6시, 어린이 전도협회(Child Evangelism Fellowship, 이하 CEF) 회의실에서 열린 교사 강습회에는 아이들에게 제대로 복음을 전하고 어린 주님의 제자들을 양육하는 법을 배우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자 하는 주일학교 교사, 학부모 들이 참석했다.

강사는 CEF의 황의정 선교사였으며, 주일학교 교사 혹은 학부모, 교역자들이 어린이 사역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제적으로 어린이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 날 교사 강습회에 참가한 서한나씨(와싱톤중앙장로교회, 주일학교 교사)는 "그 동안 아이들을 섬기면서 복음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고 있는 내 모습에 답답함을 느껴 CEF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며 "이 곳에서 훈련을 받은 후에는 아이들에게 정확하게, 확신을 가지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고 2살-4살의 어린이들이지만 눈빛이 달라지고 내가 가르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들의 신앙교육을 제대로 해야겠다는 마음에 교사 강습회에 참가한 이 그레이스씨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3세, 4세 아이의 엄마) "내가 어렸을 때 주일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애매모호하게 성경을 배웠던 기억이 있다. 여러 가지 질문들이 있었는데, 어느 것 하나 분명하게 해답을 얻은 것이 없었던 것 같다. 그 모습이 내가 아이들을 대할 때 그대로 이어져 나 또한 아이들에게 확신 없이 가르치게 되어 답답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씨는 "하지만 강습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복음제시 하는 방법을 정확히 배우게 되어 너무 기뻤다. 그렇게 되니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는 기회가 많아지게 되었다."며 “주일학교 교사나 부모들이 CEF를 통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신앙적으로 훈련시키는 방법을 많이 배웠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은 Super Seminars Program 이며, CEF가 주관하는 사역(Good News Club, 5-Day Club, Fair Ministry등)에 참여함으로써 어린이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서 배운 방법과 경험을 자신의 삶, 자녀들, 주일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11월 27일 추수감사절은 수업 없음) 진행되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커피가 준비되어 있다.

주소 : 8001 Braddock Rd. Suite 300, Springfield, VA 22151
사무실: 703-641-9201 (ext. #3) / livingwords@gmail.com (황의정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