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USA, 오는 30일부터 시카고서 열려

코스타(Korean Student in All Nations) USA가 오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시카고 휘튼칼리지 (Wheaton College)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이 시대에 바른길로 - 주의 나라가 임하옵시며(The Way to Live - Thy Kingdom come)”(마태복음 6:10)를 주제로 열리며 노창수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화종부 목사(제자들교회), 노진준 목사(볼티모어갈보리교회), 손창남 선교사(OMF)가 설교한다.

또한 6개 분야(기본영성/일상생활, 가정/상담, 기초신학, 제자훈련/사역, 전문인 그리스도인, 선교)에 총 50여개의 선택식 세미나가 열리며 이 중 4개의 세미나를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강사로는 강보형 목사, 고태형 목사/고종미 사모, 권지현 목사, 김미혜 목사, 김범석 목사, 김병문 교수, 김수지 교수, 김진숙 목사, 김철홍 목사, 김태평 박사, 김향숙 원장, 김현회 목사, 박동희 선교사, 방춘원 집사, 변명혜 교수, 손희영 목사, 송길원 목사, 우종학 박사, 유남호 박사, 유안드레, 윤국진 목사, 이민자 사모, 이유정 목사, 이일형 박사, 이재천 목사, 이재훈 목사, 이태형 소장, 장범 집사, 장성준 교수, 장평훈 교수, 정민영 선교사, 최원영 교수, 추영규 권사, 팽동국 교수, 하시용 목사, 함종헌 목사, 한규삼 목사, 홍현민-홍귀주 선교사, 황지성 박사, Min Chung 목사, Bill Saxton이 나선다.

코스타 기간동안 진행되는 모든 선택식 세미나와 전체 집회 실황은 CD 로 녹음되며 수양회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KOSTA Expo가 진행돼 참가자들은 선교, 학문, 사회 참여, 그리고 문화 사역에 관련된 여러 건전한 기독 단체들의 전시회를 통해 사역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각자에게 적합한 사역지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코스타 엑스포는 코스타 기간 내내 오후 시간에 열린다.

한편 코스타에 가족단위로 참가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인 Family Time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오락 프로그램과 휘튼 대학의 수영장, 박물관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같은 기간 참석자 자녀를 위한 어린이 코스타와 83년 이후 출생자들이 참여하는 Indy KOSTA (인디애나폴리스 수양회, 장소: Anderson University)가 진행된다.

코스타는 지난 1986년 미국 한인교회와 한국교회의 복음주의적 지도자들의 기도, 지원, 헌신에 힘입어 KOSTA(KOrean STudents in America, 북미 유학생 수양회)란 이름으로 약 200 여명의 유학생들이 Washington DC 근교의 Summit Lake 에서 모여 첫 복음주의 유학생운동 집회를 가지면서 시작됐다.

현재는 미국, 호주, 유럽, 러시아, 밴쿠버, 토론토, 북경, 상해, 필리핀, 일본,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남미, 대만, 한국, 동북 3성, 예루살렘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편 KOSTA 명칭은 ‘Korean Students in America’에서 ‘Korean Students in Abroad’로 바뀌었다가,지금은 ‘Korean Students in All Nations’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