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바하켈리포니아 싸빠따 지역에 위치한 디오스대글로리아 선교센터에서 2026년도 첫 번째 청소년 연합 집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기쁨과 감사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청소년 집회에는 알레그리아 찬양팀이 찬양으로, 이주혁 선교사가 말씀으로 예배를 섬길 수 있는 축복된 시간이 허락되었는데, 찬양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했고 어려운 통역 설교 가운데에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가 흘러넘쳤습니다. 싸빠따 지역은 EBFI 신학교가 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장소이기에 이번 청소년 집회에는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이 함께했고, 모두가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하며 만왕의 왕 되신 주님 앞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렸습니다. 저희들은 이번 청소년 집회에 참여하며 지난달 준비 모임 가운데 목사님들과 나누었던 지역 교회들의 연합이 은혜롭게 이루어진 것 같아 너무나 감사했고, 여러 지역들의 자원하는 교회에서 이어질 청소년 연합 집회가 올 한 해 아름답게 이루어질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2월 저희들은 LA에 위치한 국제 혈우센터를 방문해 전문의를 만나 예찬이에게 필요한 혈우병 치료제를 공급받았습니다. 지금까지는 항상 영어 통역을 도와주실 수 있는 분과 함께 동행했었지만, 스케줄을 맞추는 부분에 매번 어려움이 있어 이번에는 처음으로 저희들끼리 병원을 방문했는데 큰 어려움 없이 일을 처리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지난 혈우센터 방문에서는 인슐린과 같이 예찬이 스스로 자가 주사할 수 있는 신약을 받을 수 있었는데, 예찬이는 미국에 신분이 없기에 응급으로만 약을 공급받을 수 있는 어려움이 있어 이번에는 예전처럼 혈관 주사를 맞을 수 있는 치료제를 공급받고 돌아왔습니다. 예찬이를 여러 번 만난 적 있는 담당 의사는 치료제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다음부터는 꼭 미리 연락을 준 후 병원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는데, 예찬이와 은찬이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이번 LA 혈우센터 방문을 통해 예찬이가 어떤 루트를 통해 치료제를 공급받을 수 있는지를 정확히 알게 되었고, 예찬이가 앞으로 선교사의 삶을 살아가려면 희귀 난치병인 혈우병 치료제 공급을 위해 미국 신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 22일 멕시코의 자말리스주 타팔파에서 '엘 멘초'로 알려진 네메시오 루벤 오세게라 세르반테스가 군사 작전 중 사망했습니다. 그는 가장 폭력적인 마약 조직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의 수장으로 미국이 1,500만 달러의 보상금을 걸었던 인물인데, 그의 사망 이후 멕시코 전역에서 CJNG 조직원들의 보복 폭력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바하켈리포니아 티후아나 국경에서 저희들이 지내고 있는 싼뀐띤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도 차가 불에 태워지는 사건들이 있었지만, 사건 발생 3일도 채 지나지 않아 모든 테러는 잠잠해졌고 현재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평온한 일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멕시코 바하켈리포니아 디아스오르다 지역에 위치한 베데스다 교회에서 디아스오르다 지역 8개 교회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알레그리아 사역 설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지난 1월 디아스오르다 지역 교회 연합 행사에서 여러 목사님들에게 소그룹 성경공부 사역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했었는데, 알레그리아 선교회와 동역을 원하시는 목사님들께서 이번 사역 설명회에 교사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번 사역 설명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대부분 토요일에도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 저희들은 저녁 시간을 이용해 인텐시브로 설명회를 진행했고, 교사들이 학생이 되어 직접 수업에 참여해 봄으로 실질적인 교육 방법을 경험하고 본인들의 교회에 사역을 접목할 수 있도록 인도하였습니다. 저희들은 멕시코의 다음 세대들을 복음으로 세워 나가길 소망하는 현지 교회의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새 힘을 공급받아야 할 가장 최전방의 사역자들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번 알레그리아 선교회의 방문과 예배가 모두에게 큰 힘을 전해 준 것 같아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했던 행복한 겨울 방학이 끝나고 한걸음 성장한 예찬이와 은찬이는 새 학기를 맞아 일상으로 돌아갔고, 예찬이는 멕시코에서 고등학교 3학년 마지막 학기를 시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선교지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어린 시절부터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책임 있는 삶이 이어지는 예찬이와 은찬이의 일상이 가끔은 안쓰러울 때가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이들의 인생을 가장 선하고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선교지가 아니었다면 경험하지 않아도 되었을 여러 사건들과 보통 또래 아이들이라면 아직은 몰라도 되었을 많은 일들 때문에 아이들이 힘들고 지쳐 보일 때 저는 아버지로서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고마운 마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알레그리아 선교회라는 선교 공동체 안에서 예찬이와 은찬이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기에 저희들이 기도하며 세워 나가고 있는 멕시코의 다음 세대들은 어쩌면 아이들이 이끌어 나가야 할 사명임과 동시에 멕시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할 예찬이와 은찬이의 동역자들임을 저희들은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2026년 여름 하나님께서 행하실 새 일을 기대하며 저희들은 시애틀 온누리교회 앤드류 목사님과 알레그리아 단기 선교를 위한 첫 번째 준비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2024년부터 시작된 알레그리아 단기 선교는 저희들에게 다양한 사역 경험들을 허락해 주었고 여러 시행착오들을 통해 연합 사역의 의미와 방법들을 알아가는 축복된 시간들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멕시코 선교지를 방문하시는 교회들과 단기 선교 이후의 꾸준한 만남과 협력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저희들은 항상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지만, 모든 관계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주권을 언제나 신뢰하기에 새로운 만남이 예정되면 저희들은 또다시 귀한 만남과 동역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게 됩니다. 지난 2025년 은혜 가득했던 시애틀 온누리교회 청년들과의 만남 이후 이번 2026년 여름에는 온누리교회의 유스팀과 장년부가 함께 멕시코를 방문하시기로 결정되어 저희들은 온라인을 통해 담당 목사님과 함께 이번 여름 멕시코에서 함께할 사역에 관해 큰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애틀 온누리교회 단기 선교팀이 멕시코를 방문하시는 8월 첫째 주는 멕시코의 공립학교와 알레그리아 선교센터가 모두 방학을 하는 기간이지만, 저희들이 동역하는 현지 교회들이 많이 있기에 이번에는 사람들이 찾지 않는 현지 마을을 품고 VBS 사역을 준비해 보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멕시코에서 지내고 있는 예찬이와 은찬이의 에너지 넘치는 사춘기 시절에 농구라는 스포츠를 만나 많은 친구들과 교제하고 선교지에서 겪는 여러 스트레스들을 해소할 수 있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임을 고백합니다. 특별히 아이들이 고등학교 농구팀에 속해 정기적으로 팀 경기를 진행하고 지역별로 이루어진 여러 시합들에 참여해 본 다양한 경험들은 저희들의 계획으로는 해볼 수 없는 너무나 특별한 주님의 인도하심이었음을 시간이 지나며 더욱 명확히 알 수 있어 저희들은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고등학교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는 예찬이는 이제 나이가 많아 그동안 참여했던 CBTa juvenil 팀에서는 경기를 할 수 없게 되었고, 3개월이 지나면 현재 참여하고 있는 CBTa 팀에서도 졸업을 해야만 합니다. 저희들은 새 학기를 맞아 오랜만에 아이들 고등부 농구 시합을 관람하며 하나님께서 예찬이와 은찬이의 고등학교 시절을 축복해 주시고 큰 은혜로 덮어주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이었던 농구라는 스포츠가 시간이 흐른 후 예찬이, 은찬이가 멕시코에서 복음을 전하는 가운데 수많은 멕시코의 다음 세대들을 연합시킬 수 있는 축복의 도구로 사용되는 놀라운 은혜가 허락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저희들은 산타페 쁠라이따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2 알레그리아 어린이센터 사역 현장을 찾아가 쁠라이따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쏘치 선생님을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알레그리아 선교회와 동역하는 현지 교회들과 사역지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저희들은 예전처럼 각 교회들의 사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볼 수 없는 것이 항상 아쉬웠기에 앞으로는 시간을 내어 여러 교회의 교사들과 사역지를 방문할 계획을 세우게 되었고, 3월에는 가장 거리가 가까운 쏘치 선생님과의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쏘치 선생님은 저희들의 권유가 아닌 본인이 직접 어린이센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사역이 시작되었는데, 저희들은 쏘치 선생님의 간증과 사역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 앞으로 함께할 많은 동역 교회들과 은혜를 나눌 계획입니다. 특별히 이번 만남에는 알레그리아 선교회의 여러 팀원들이 함께했는데, 믿음의 공동체가 함께하는 시간만으로도 쏘치 선생님과 쁠라이따 지역의 아이들에게 큰 힘과 위로를 전해 준 것 같아 저희들은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지난 중남미 자립선교 비전포럼을 통해 만남을 가졌던 GP 선교회 이병호 선교사님과 최형진 선교사님께서 3박 4일간 알레그리아 선교센터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멕시코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께서 알레그리아 선교센터를 찾아와 함께 지내며 사역의 비전을 나누었던 일은 정말 오랜만이라 이번 만남은 저희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과 은혜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한인 선교사님께서 청소년 예배에서 스페인어로 설교해 주신 일은 처음이어서 이번 청소년 예배는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었고, 어린이센터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스페인어를 준비해 사역하시는 최 선교사님의 모습도 저희들에게 큰 도전과 감동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선교지에서 한인 선교사님들과의 만남이 드문 저희들에게 두 분 선교사님의 방문은 너무나 큰 힘이 되었고, 특별히 최근 변화의 시기를 겪으며 영육 간에 번아웃되어 있었던 이주혁 선교사가 다시 새 힘을 얻을 수 있는 놀라운 축복이 허락되었습니다. 선교사님들과 알레그리아 선교회 사역 가운데 함께하며 식사를 나누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했던 3박 4일의 시간들은 저희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선교의 여정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저희들은 매주 기쁨과 기대감으로 청소년 예배를 준비하는 예찬이와 은찬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청소년 예배를 통해 언젠가 멕시코 바하켈리포니아 지역에 놀라운 부흥을 허락하실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재정 후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오랫동안 준비했던 청소년 수련회를 진행할 수 없다는 저희들의 결정에 너무나 마음 아파하고 안타까워했던 사람은 예찬이와 은찬이였기에 저희들은 앞으로 알레그리아 선교회가 계획하는 사역들을 더욱 기도하며 준비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3월 청소년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며 저는 알레그리아 청소년 예배에 지속적으로 참석하는 청소년들이 세워진 것이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허락하신 또 하나의 기적이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고, 함께한 청소년들에게 모두가 함께 주님 앞에 기도로 간구할 때 더욱 즐겁고 은혜 가득한 청소년 수련회가 준비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2026년을 시작하며 가족들과 함께했던 두 달여의 시간 동안 행복한 일들도 많았고 힘들었던 일들도 많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하나님께서는 이 시간들을 통해 저희들이 있어야 할 곳과 해야 할 일들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우리들의 중심과 상황을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알레그리아 선교회와 함께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저희들이 앞으로 계획하는 모든 사역들을 청소년들과 함께 기도로 준비할 수 있는 놀라운 축복이 허락되길 기도합니다. 2026년 3월 13일 예정되어 있었던 제1회 알레그리아 청소년 수련회가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준비되어 함께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하늘의 꿈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놀라운 은혜가 허락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 2026년 가을학기 대학에 진학하는 예찬이의 입학 과정을 주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소서.
- 청소년 예배를 통해 바하켈리포니아 여러 지역의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 알레그리아 선교 공동체가 반석 위에 든든히 세워지게 하소서.
- 알레그리아 어린이센터를 통하여 산타페 마을의 다음 세대들이 복음 안에서 성장하게 하소서.
- 오는 4월 심장 검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이주혁, 조지혜 선교사의 발걸음을 축복하소서.
- 웨신대 상담학 마지막 학기에 등록한 조지혜 선교사의 학업이 아름답게 마무리되게 하소서.
- 알레그리아 선교회 한국지부 설립이 주님의 인도하심과 섭리 가운데 이루어지게 하소서.
- 알레그리아 선교센터가 멕시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할 멕시코 선교의 전진기지로 세워지게 하소서.
- 2026년 8월 첫째 주 예정되어 있는 알레그리아 단기 선교가 많은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는 축복된 사역으로 준비되게 하소서.
- 재정적인 어려움 가운데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알레그리아 선교회가 2026년 한 해 역전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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