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비와이가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비와이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세상아, 내 둘째 도하에게 온 걸 환영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둘째를 품에 안고 마스크를 쓴 채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어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과 누리꾼들은 "아기야 환영해!", "둘째 출산 축하해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등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비와이는 2020년 미술 교사였던 여자친구와 8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2023년 첫째 딸을 얻으며 아빠가 된 그는 이번에 둘째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전역 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 출연한 비와이는 아내와의 첫 만남과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아내를 교회에서 만났고, 프러포즈는 직접 만든 영상으로 준비했다"며 "20세 때부터의 추억과 사진을 정리해 영상을 만들었고, 마지막 장면에서 결혼해 달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너무 감동해서 울었더니, 아내가 '그만 좀 울라'고 하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와이는 2014년 'Waltz'로 데뷔한 이후 'The Blind Star', 'The Movie Star'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힙합씬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음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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