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구 교수(GMU) 글로벌 비전 교회 개척 예배
구 목사님에게 축적되고 훈련 받은 것을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을 것
교회행정 및 커뮤니케이션, NPO, 비즈니스 선교, 미디어 및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제임스 구 교수(선교와 목회를 위한 정보센터 대표)가 글로벌 비전 교회(Global Vision Church)를 부에나 팍에 개척하고 지난 2월 2일(주일) 오후 4시 30분 개척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국제총회 총회장인 신승훈 목사를 비롯해 총회 소속 목회자들과 LA북쪽, 샌디에고, 리버사이드, 라스베가스에서 교회 개척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교회 본당이 가득 차 복도에까지 사람들이 서서 예배를 드렸다.
안성진 목사(생명나무선교회)의 기도, 김영진 사모(고 김광신 목사 사모)의 특별 축하 메시지 및 탄자니아 조이풀 그레이스 워십 경배팀의 찬양, 김재문 목사(사랑의빛선교교회 원로), 박기호 교수(풀러신학교), 이정현 목사(크리스천 비전 대표), 변성수 장로(푸른초장 선교회)의 축사에 이어, 함완구 목사(GMU 전 동문회장)이 성경 봉독 하고, 신승훈 목사가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마 16:18)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신 목사는, 마태복음 16장에서 천국 열쇠를 베드로에게 맡기신 장면에 대해, "천국 열쇠를 주신 목적은 3가지가 있다”며, “첫번째, 천국 들어오라고 열쇠를 주신 것, 두번째, 가족과 다른 사람들을 함께 데리고 오기 위해서, 세번째는 상급을 받게 하시려고”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비전 교회가 천국 들어갈 때 혼자 들어가지 아니하고, 모든 성도들이 영혼들을 맴으로, 내 가족, 우리 민족, 열방이 같이 들어가게 하는 그 일에 쓰임 받게 되는 교회가 되길 축원한다."
말씀 선포에 이어, '시온성과 같은 교회'를 찬양하고 이성희 목사(California University of Mission 총장)와 이병만 장로가 권면했다.
이성희 목사는 "이 시대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직무유기이다. 글로벌 비전 교회가 시대를 앞서, 하나님이 주신 귀한 테크놀로지를 통해 온 땅을 복음화하는 교회가 되길 축원한다"라고 권면했다.

이병만 장로는 "애틀랜타와 LA에서 개척교회를 하고, 신학교 초대 이사장을 하면서 신학생 탄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며, 구 목사의 지난 사역을 통해 축적된 경험들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거라 격려했다.
“너무 많은 교회들이 접착제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 못하는 분들이 시작했을 때, 안타까운 끝 을 만나게 되는 것을 봤다. 50여년의 삶을 통해, 이민교회를 보면서, 미주한인회 날 책자를 만들면서, ‘길 위에 길을 내다’라는 16인 위인전을 쓰면서 느낀 것이 있다. 훌륭한 위인은 만들어지는 것이지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구 목사님에게 축적되고 훈련 받은 것을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을 것이라 믿는다. 사도 바울은 ‘분열 없이 일치하여, 합하여 선을 이루는 것’에 대해 수 없이 이야기했다(고전 1:10). 내가 세운 동역자 위기에 때 나를 일으킬 자이다. 많은 지도자가 쓰러지는 이유는 동역자가 없고, 동역자를 만들 힘이 없었기 때문이다. 신학교와 교회를 함께 해나가면서, 함께 더불어 해나가는 것이 선교가 되길 축원한다.”

권면사에 이어, 제임스 구 목사와 목회자 임명식, 김남진, 이진성, 에스더 유, 최기숙, 김종국, 송민주 레베카, 박순민, 오해영, 사무엘 Lui 전도사 임명식, 이요섭, 캐더린 리의 선교사 임명식이 진행되었고, 그래이스 글로벌 비전 스쿨의 ‘First Day in School from Afghanistan’ 영상 및 유튜브 다국어 컨텐츠 사역 상영에 이어 제임스 구 목사가 인사하고 비전을 선포했다.
다윗에겐 물맷돌, 저에게는 ‘IT’와 ‘테크놀로지’
구 목사는, “다윗과 골리앗과 싸울 때, 사울의 갑옷과 투구를 주었지만 안 맞았다. 제일 잘 맞는 물매와 물맷돌 5개를 갖고 싸웠다. 제일 잘하는 것을 가지고 한 것 뿐이다.”
“글로벌 비전 교회는 교육, 봉사, 복음선포를 통한 선교라는 목적을 위해서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비영리 종교법인으로로 인정받은, 교육 및 선교단체로 시작한 플랫폼 교회이며, 물리적 교회이다. 초대교회의 모습이며 전통적 교회 조직인 모달리티(modality)와 선교를 위한 조직인 소달리티(sodality)가 함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팬데믹 때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이 집권하면서 여학생들이 학교에 갈 수 없게 된 상황과 또 선교지 MK 및 현지 사역자들의 자녀들이 학업이 중단되는 현실을 목격하고, K-12를 위한, 온라인 교육 선교 플랫폼인 그래이스 글로벌 비전 스쿨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학교가 캘리포니아 교육국에 사립학교로 등록되어 있고, 국제 기독교 교육 협력기관 ACSI(Association of Christian School International)의 회원이며,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및 클라우드 방식(asynchronous)을 병행해 전세계 어디에서나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목적이 아닌 선교의 도구
그는 “교육은 목적이 아니라 선교의 도구”라고 강조했다. “교육을 통해 선교지에 복음의 접촉점을 만들어주고 있다. 또한 선교지에 있는 우수한 학생들을 미국 보딩 스쿨에 초청해 기독교 신앙으로 교육하고, 대학, 대학원, 박사학위 과정까지 마칠 수 있도록, 비자를 비롯해, 모든 제도적, 법적 부분들까지 준비하고 있다.”
지속적 선교를 위한 직업 교육
구 목사는 “선교지 현지인들의 자립과 봉사를 위해 전기, 건축, 배관, 사회복지, 헬스 케어 등 선교지에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제공해 주는 전문 직업 학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사역을 통해 길러진 전문사역자들로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비전을 선포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매 주일 예배 및 다양한 기독교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기독교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백만 손가락 선교 운동(Million Click Movement, millionclick.org)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심기도 후, 소프라노 에스더 구(제임스 구 목사 사모)의 헌금송에 이어 박호성 장로가 광고하고, 신승훈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매 주일예배는 Youtube@Global Vision Broadcasting 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되고 있다.
글로벌 비전 사역 전체 카톡이 운영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봄학기 글로벌 비전 강좌를 위한 강의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이 2월 6일(목) 저녁 7시에 B-115강의실과 줌(미팅 ID 283 891 2085, 패스코드: 2025)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Invite Link https://zoom.us/j/2838912085?pwd=TQhA6UfDy9aeIXxAnVCcfDcv82xqIe.1&omn=95501037569Edit
교회 웹사이트: https://globalvision.church
이메일: globalvisionbns@gmail.com
주소: 7342 Orangethorpe Ave, B-121,115, Buena Park, CA 90621
전화: 949-667-0264(오피스), 714-393-4595(문자)
예배 및 모임 안내
목요일 병원 예배(한국어)
매주 목 오전 9:30, Green Field Care Center Fullerton
글로벌 비전 성경 중심 강의
매주 목 저녁 7:10, 주일 오후 4시, 부에나팍 워십 센터, Zoom, 유튜브 생방송
주일예배(한국어, 다언어)
매주일 저녁 7시, 부에나팍 워십 센터, 유튜브 생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