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대학이 주최하고 임마누엘 미션교회·실로암 힐링미션센터가 주관한 '제79주년 8·15 광복절 기념 경축 음악회'가 8월 10일(토) 오후 3시 남가주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개최되어 79년 전 해방의 순간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묵상했다.
솔로몬 대학 장학기금 모금을 위해 열린 이번 광복 79주년 기념 음악회는 1부 예배, 2부 광복 기념 음악회, 3부 찬양제로 진행되었다.
백지영 목사(솔로몬 대학 총장)의 사회로, 미국 국가와 한국 국가를 부르며 시작된 예배에서 김영구 목사(남가주기독교교회협회 부회장)이 기도하고, 김라니(솔로몬 대학 이사), 김재율 목사(남가주기독교교회 협회 전직회장)가 “참빛!”이라는 주제로 설교했고, Dr. Suk Young Kim 교수의 특송에 이어, 윤태선 목사(미주임마누엘교회)가 헌금기도하고, 전동석 목사(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이 축도한 후 김준배 회장(미주 서남부지회 광복회)가 만세삼창을 이끌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8.15 경축 음악회는 김숙영 교수(우리방송 아나운서)의 인도로, 테너 오위영, 소프라노 이영주, 에버그린 합창단, 바리톤 장상근, 김희우, 바이올리니스트 황여주, 남가주 경신 코랄, KCBC합창단 등이 공연했다.
윤우경 권사(OC전도회연합회 전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제3부 찬양제에는 무궁회 합창단(지휘 지경 교수), LA연합감리교회와 죠이어스선교합창단, 도산쿼렛(심요셉, 최원현, 오정록, 김경태), KCBC합창단(김숙영 교수), LA칸투스(김철이 목사), 남가주장로성가단(장진영 집사) 등이 출연해 광복의 기쁨과 그 광복의 기쁨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민경엽 목사(OC교협 이사장)이 폐회 기도했다.
이날 백지영 목사는 “그동안 21회에 걸쳐 매해 열었던 음악회가 3년 동안 Covid-19로 인해 공백 기간이 있었지만 지난 가을 음악회를 이어 8.15 경축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신학생들을 돕기 위하여 기금 마련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음악회를 여는 취지를 전하고 음악회 참석자들과 출연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