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말로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육체적으로 잘 먹고 운동하고 정신적 안정과 영적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믿음도, 가정도 말로 지켜지지 않습니다. 행함이 없는 것은 죽은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가정도 결코 그냥 되지 않습니다. 행복은 지금 있는 환경을 받아들이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누리며 지금 만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지금 내 감정을 잘 다스릴 때 시작됩니다. 물론 마음에 들지 않고 후회가 많아도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고 남은 삶을 주님과 동행할 수 있음은 말로 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폭풍 같은 인생도 지나가고 화려했던 인생의 꽃 같은 시간도 지나갑니다. 인생은 길이보다 무엇을 남겼느냐? 어떤 인생의 열매를 맺었느냐? 에 더 중심이 있습니다. 모세의 노년의 기도는 지금도 귀에 쟁쟁합니다.
"주여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 90:12, 중년에 죽음의 질병에 걸린 다윗은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시 39:5. 부르면 떠나야 합니다.
인생, 결코 길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세월을 아끼고 술취하여 정신없이 살지 말고 성령충만하여 지혜롭게 살라 명령합니다. 엡 5:17-18.
짧은 시간의 인생, 누가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내가 찾고 누려야 합니다. 인생과 가정의 행복의 길이 주님을 믿음에 있습니다. 모세를 통한 장래 세대의 신앙관입니다.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신 30:19-20. 지금 주님이 집을 세우도록 기도합니다.
[성종근 칼럼] 행복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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