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이스턴신학교 대학원 학장인 척 로우리스(Chuck Lawless) 교수가 최근 크리스천포스트(CP)에 ‘일부 청년들이 신앙에서 멀어지는 8가지 이유’에 관한 칼럼을 기고했다.
로우리스는 “사실 나에게는 충격적이다. 목사이자 교수로서 나는 겉으로 보기엔 굳건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지만, 지금은 기독교로부터 등을 돌린 청년들을 마주해야 했다”며 “솔직히 이 청년들 중 일부가 아직도 나에게 충분한 신뢰를 가지고 나와 대화하려고 하는 것에 감사하며, 이 대화에서 그들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 몇 가지 이유를 배웠다”고 밝혔다. 다음은 칼럼의 요약.
1. 그들의 신앙은 애초에 그들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했다. 그들은 자신의 부모와 조부모의 발자취를 따랐다. 그러나 실제로 그들은 그 신앙을 진정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않았다.
2. 그들은 신자들 사이에서 너무 많은 위선을 봐왔다
솔직히 말하면 때로는 자신의 집에서도 위선을 보았다. 그들의 부모는 집에서는 교회에서 보이는 모습과 같지 않았다. 다른 경우에는 이런 청년들은 너무 많은 교회 지도자들의 도덕적 실패를 보았다.
3. 그들은 실제로 제자로 세워진 적이 없다
그들은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지만 누구도 이들과 손을 잡아주거나, 신앙을 기반으로 하여, 마귀에 맞서 승리로 걸어가도록 돕지 않았다. 그들은 대부분 스스로 모든 것을 알아내야 했고, 이로 인해 그들은 힘을 잃었다.
4. 그들은 기독교적 가치관과 다르게 살게 하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
내가 어린 시절에는 삶의 방식의 문제에 대해 씨름하더라도 조용히 혼자서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문화는 이제 신앙의 해체를 환영하고 허용한다.
5. 아무도 그들의 정당한 질문을 들어주거나 답해주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나이 든 신자들은 너무 많이 그들의 의심을 비판하며 “그냥 믿으라”고 말해왔다. 물론 믿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반대 의견에 대답할 수 있는 믿음은 분명 부족했다.
6. 그들은 성경에 진정한 토대가 없었다
당연히 이 문제는 위의 3번과 관련이 있다. 다른 이들은 그들에게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라고 말했지만, 그 말씀을 왜 그렇게 믿는지 알려준 사람은 없었다. 이 청년들은 이제 성경에 회의적인 태도로 다가가게 되었다.
7. 그들은 자신의 삶에서 죄와 싸우고 있다
나는 누가 이 말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믿음을 버린 신자에 관한 이 말을 결코 잊지 못한다. “부도덕함이 종종 불신보다 앞선다.” 때로는 청년들은 이미 행동이 그 (부도덕한) 방향을 걸어왔기 때문에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된다.
8. 그들은 교회 안에서보다 밖에서 더 강한 공동체를 발견했다
그들은 친구, 재미,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를 찾았다. 이는 교회에서 어떤 이유로든 그들이 얻지 못한 것들이다. 우리는 그들이 다른 이들과 가진 공동체가 일시적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들은 장기적인 것보다는 즉각적인 것에 쏠려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금 누리는 것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