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근 목사
(Photo : 기독일보) 성종근 목사

비행기 옆 자리에 앉은 아프리칸 어메리칸 여자분(66)과 대화를 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가 한국 전쟁에 참여하여 동상을 입은 참전 용사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 주님을 믿지 않습니다. 그분의 섬김이 너무 감사했기에 그 안타까움은 더욱 컸고, 그 딸과 그분의 구원에 대한 기도와 대화를 했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국적, 성별, 나이와 관계없이 하나가 됩니다. 예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나라를 위해 섬긴 사람은 국가가 보상할 것입니다. 천국을 위해 일한 사람은 주님이 책임질 것입니다.

성경은 썩을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일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일입니까? 묻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보내신 자, 예수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 가르칩니다. 예수님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의 시작과 마지막입니다. 끝까지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 믿음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맛있는 주일 식사를 위해 토요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여러 성도들이 함께 모여 재료를 다듬고 자르고 끓이고 튀기고 무칩니다. 예배도 모든 순서를 위해 성령 안에서 기도로 준비하고 찬송으로 주님의 보좌를 만들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섬김과 헌물을 통해 주님 앞에 우리의 은혜를 깊이 나누어 감사를 풍성하게 합니다. 섬김은 힘듭니다. 자원함과 겸손이 없으면 억지가 됩니다. 주님은 섬기기 위해 생명까지 주셨습니다. 그리고 섬기는 곳에 함께 하십니다. 섬길 수 있는 것이 은혜와 복입니다. 

지금이 그 기회입니다. 모든 사람을 주께 하듯 섬기는 그가 최고의 즐거운 섬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