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차 PCA(미국 장로교) 총회가 Purified to Proclaim 이란 주제로 지난 6월 20일--24일까지 Birmingham Jefferson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25차 PCA-CKC 총회 및 수련회가 Birminham Ambassy Suite에서 지난 6월 20일-22일까지 함께 열리게 되었다.

지난 22일 저녁 7시에 같은 장소 Meeting Romm에서 제25차 PCA-CKC 정기총회로 90여명의 목사 장로들이 함께 모여서 신임 임원진들을 아래와 같이 선출하게 되었다.

신임 회장/이인승 목사(남부노회, 휴스턴 새믿음장로교회 담임), 부회장/ 나성균 목사(동남부노회, 샬롯 한인장로교회), 강윤호 장로(동남부노회, 아틀란타 새 겨회), 상임총무/ 박수현 목사(서북노회), 부총무/ 서경재 목사(동남부노회, 열린교회), 서기/윤성은 목사(남부노회), 부서시/남성우 목사(중부노회), 회계/ 엄정래 장로(남부노회, 새믿음장로교회), 부회계/ 최상열 장로(수도노회, 워싱턴 중앙장로교회), 감사/신태섭 목사(서남 OC), 홍지선 목사(서북), 김광일 목사(동부) 등이 이번 총회에서 선출됐다.

총회를 마친 후에 임원회로 모여서 제26차 총회를 총괄하여 진행하게 될 실행 총무로 이구광 목사(남부노회, 소망장로교회)를 선임하였다.

PCA-CKC 산하에는 한인노회들이 9개의 노회가 있으며 207개의 교회들과 697명의 목회자들이 소속되어 있다.

2023년 제 26차 PCA-CKC 총회 및 수련회는 Memphis(TN) Renasant Convention Center에서 제 50차 희년 행사로 PCA 총회가 6월 12일-16일에 열릴 예정인데, 바로 그 Convention Center 부근 호텔에서 6월 12일-14일까지 열리게 될 예정이다.

 

PCA(미국 장로교) 교단은 지난 1973년 12월에 Birmingham 소재 Briarwood Presbyterian Church 에서 창립 총회를 가졌었는데 그 당시 PCUSA(미국 장로회)로부터 PCA 교단이 분립되어 나올 때에 성경관에 대한 견해 차이(PCA는 완전 영감설을 믿음)와 여자 목사와 여자 장로 제도를 반대하는 문제와 재산권을 각 교회에 제공하는 문제, 그리고 최근에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문제 등으로 분열되어 나온 성경 중심의 보수 개혁주의 교단이다. 처음에는 PCA 교단에 교회수가 260여개 교회 밖에 안되었으나 약 50여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는 1,912개 교회와 88개 노회, 5,157명의 목회자들로 크게 급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