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발달장애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 37회 '사랑의 마당축제'가 5월 14일(토) 오전 10시, 사우스 엘몬테 소재 위티어 내로우스 공원(Whittier Narrows Recreation Area, 750 S. Santa Anita Ave., South El Monte, CA 91733)에서 개최된다.
사랑의 마당축제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미주복음방송과 해피빌리지(KAVC 미주한인봉사단), 남가주밀알선교단에서 공동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남가주에서 장애인 사역을 하고 있는 28개 교회 장애부서와 12개 장애인 관련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1,500여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18세 이전에 장애가 확인된 발달장애인, 장애인 가정, 자원봉사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4월 30일까지 사전신청시 참가비는 5달러, 이후 신청 또는 당일방문시 참가비는 10 달러다.
남가주 지역의 장애인 관련 단체, 교회가 모두 한마음으로 장애인을 이해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15년간 이어져온 본 행사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야외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미주복음방송은 "사랑의 마당축제는 피크닉 형태로 각종 게임과 콘서트, 먹거리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라며 "이전에 참여하지 못했던 장애인가정들도 많이 참여하시어 서로 위로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가운데 힐링을 경험하게 되시기를 희망한다" 초대했다.
후원 및 자원봉사 문의는 해피빌리지 213-368-2630로 할 수 있으며 참여 문의는 조직위원회 562-229-0001 또는 미주복음방송 714-484-1190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