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교회는 2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달 30일 기념예배를 드렸다. ⓒ은혜교회

▲은혜교회는 2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달 30일 기념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창립 20주년 기념 떡 ⓒ은혜교회

▲은혜교회는 창립 2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은혜교회

뉴욕 리틀넥(Little Neck)에 위치한 은혜교회(담임 이승재 목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주일) 기념예배를 드린 가운데, 오는 10월 21일(주일) 오후 4시에는 임직 및 축하 찬양제가 펼쳐진다.

이날 장로 장립, 안수 집사 취임·임직, 권사 취임, 명예권사 취임식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달 30일(주일) 창립 20주년 기념 설교를 하며 이승재 목사는 "우리 시작은 참 미약했지만, 하나님 도우심으로 선교·구제를 하며, 지역사회를 섬기며 나누는 자랑스런 교회로 성장했다. 지난 20년을 하루같이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년을 회상해보면, 고마운 분이 너무 많다"며 "개척부터 몸담아 수고하며 애쓰신 분, 오히려 고달픔을 보람으로 알고 섬기시며 헌신하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이 목사는 또한 "이 시점에서 우리 교회 어제를 평가하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가를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 창립 기념주일에 사도바울 일사각오 정신, 즉 은혜 복음을 위해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셨던 바울 복음 사역이 오늘 부족한 종의 각오와 사역이길 바란다"며 교인에게 3가지 부분에 대해 기도 부탁했다.

첫째 한결같은 목회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둘째는 겸손과 눈물을 지닌 목회자가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셋째는 생명까지 아끼지 않는 목회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1987년 9월 30일 플러싱 한 주택가에서 39명 성도들의 예배로 시작한 은혜교회는 2002년 리틀넥 임시성전에서 지내는 동안 현재 성전을 건축했다. 은혜교회는 창립 17년만인 2004년 3월 28일 완성된 성전에서 첫 주일예배를 드렸으며, 미주한인 장로회(KPCA) 동북노회 소속이다.

최근에는 20주년 역사가 담긴 화보집 형태 책자도 발간했다.

주소:43-37 249St, Little Neck, NY 11363
문의:718-428-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