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제일침례교회가 '하베스트 나잇 축제'로 타코마, 레이크우드 지역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제공했다.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는 매년 할로윈에 교회를 개방하고 다채로운 게임과 음식을 제공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으로 홈 앤 드라이브 스루(HOME & DRIVE-THRU)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실내 대면 행사가 제한됐지만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시도가 돋보였다. 교회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캔디와 함께 사랑을 전했으며, 부모와 함께 차를 타고 교회를 방문한 아이들도 잠시나마 축제의 기쁨을 한껏 누릴 수 있었다. 또한 교회 주변 초등학교를 방문해 캔디를 전달했다.

축제를 준비한 교회는 "비록 코로나19로 제한적이었지만  할로윈 기간 동안 지역 아이들이 세속문화에 유혹 받지 않고, 가족 모두가 성경적 가치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밝고 건강히 즐기는 축제를 이어갈 수 있어 감사했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풍요와 감사가 넘치는 기쁨이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