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울산대 교수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분식 프렌차이즈인 '국대떡볶이'와 덮밥 전문점 '지구당'의 김상현 대표를 응원했다.
'성경적 기업 국대떡볶이를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 교수는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는 신실한 기독교인이며 현재 외식업계를 평정하고 젊은이들을 위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미국의 유명한 패스트푸드 기업 '칙필레'(chick fil a)를 인용한 그는 "미국의 칙필레가 주일성수를 하며 멋진 모습을 보였다. 미 전역에서 동성애 지지자들이 조직적으로 칙필레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일 때 칙필레는 오히려 더 당당하게 성경적 가치를 고수하며 사업을 했다"며 "그래서 저는 성경적 가치관을 사업에 적용하고 있는 김 대표가 국대떡볶이와 지구당을 한국의 칙필레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특히 "기업가가 SNS에서 정치적 의사표현을 했다는 이유로 좌파세력으로부터 불매운동 및 공격을 당하고 있는데 이들이야말로 전체주의자요, 극우 파시즘적 행태를 보이고 있는 자들"이라고 일갈했다.
이 교수는 계속해서 "김 대표는 김정은 북한 전체주의 체제에 대해 큰 반발을 갖고 있으며 북한 주민의 자유 회복과 북한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라며 "최근 자유를 찾아 한국에 온 탈북민들이 굶어주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일부 세력들은 우리 군을 비하하기도 한다. 이런 자들이 어떻게 김 대표의 애국심을 비하하는가?"라고도 물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한민국은 현재 기가 막힌 시대에 있는 것 같다"며 "이럴 때 일수록 미국의 크리스천들이 칙필레를 아끼고 사랑해서 칙필레가 미 전역에서 유수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해준 것 처럼 국내의 크리스천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김상현 대표를 응원해 이 훌륭한 크리스천 기업이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도우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