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열린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제108회 총회에선 성적지향 등이 들어간 '제7문서' 채택을 두고 격론이 일었던 바 있다. 기장 측은 오는 9일 열릴 정기실행위원회(실행위)에서 해당 수정 안건 채택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기장 총회는 정기실행위를 이틀 앞둔 7일 홈페이지에 '제7문서' 수정안을 게재했다. 앞서 기장 제108회 총회에서 정치부는 '제7문서' 채택의 건을 헌의했는데 여기에 성적지향, 성평등 등 용어가 들어가 총대들은 약 1시간 동안 찬반 토론을 벌였다. 이에 총회는 해당 안건을 임원회로 이첩시켜 수정안이 만들어지면 향후 정기실행위원회에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Nov 08, 2023 08:27 AM PST
흥미로운 영상을 하나 시청했다. 어떤 젊은이가 애들의 미래에 대한 조언을 해달라고 한 나이 든 신사에게 부탁하자 그가 자신에게 들려준 얘기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내 할아버지는 매일 16km를 걸으셨어요. 아버지는 8km를 걸으셨지요. 나는 캐딜락을 몰았고, 내 아들은 벤츠를 몰았어요. 내 손자는 페라리를 탈 겁니다." 이어서 말하기를 "내 증손자는 다시 걸을 겁니다." 그래서 그는 물었다. "그런데 대체 왜 그런 거죠?" 그러자 그가 말했다. "힘든 상황은 '강한 사람'을 만들고, 강한 사람은 '편한 삶'을 만들며, 편한 삶은 '약한 사람'을 만들고, 약한 사람은 '힘든 상황'을 만듭니다." 그가 다시 그에게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전사를 키워내야만 Nov 08, 2023 08:25 AM PST
학생인권조례가 초중등교육법이 보장하는 학교의 자율성 및 학칙 제정권을 침해해 위법하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이는 서울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됐던 2012년도 당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울시교육감(당시 곽노현)을 상대로 소송전을 펼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론에 힘을 실고 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박은희 공동상임대표에 따르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조 등은 학교헌장과 학칙의 제정, 학교교육과정 운영방법 등 학교의 생활 규정을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에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교육기본법(제5조 교육의 자주성)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학교운영의 자율Nov 08, 2023 08:17 AM PST
미국 앨라배마의 목사이자 시장인 40대 남성이 취미로 여장을 해 온 사실이 뉴스로 알려진 지 이틀 만에 자살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스미스스테이션 시장이자 피닉스시티 제일침례교회 목사였던 '버바' 코플랜드('Bubba' Copeland)는 지난 3일 오후 보안관들의 추적을 받던 중 정차한 뒤, 차량에서 내려 권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그가 시무하던 제일침례교회는 다음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여러분의 메시지와 격려에 감사한다. 우리가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달라"며 "코플랜드 목사의 가족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또 "이 시간을 끝으로 온라인 방송 예배를 종료한다. 이후 대교회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는 우리의 슬픔과 사랑을 표현할 수 있Nov 08, 2023 08:15 AM PST
저명한 메시아닉 쥬(예수를 믿는 유대인) 변증가인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 박사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유대인의 피가 당신의 땅에 흐르기 전에 깨어나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다음은 해당 칼럼의 전문이다. 나는 여러분에게 촉구한다. 나는 여러분에게 간청한다. 나는 당신에게 간청하고 있다. 일어나라! 유대 민족에 대한 비이성적 증오와 이스라엘 악마화는 너무나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기에, 양심적인 이들이 일어서고 말하고 반발하지 않는다면 유대인의 피가 미국, 영국, 그리고 전 세계 여러 나라에 흐르기 시작할 것이다. 세계여, 깨어나라!Nov 08, 2023 08:13 AM PST
성전 정화 행위가 예수께서 예루살렘 입성 직후에 일어났다는 것은 예수 정화 행위의 종말론적 성격을 드러낸다. 예수의 성전 정화 행위는 유대교 정결법을 수호하려한 단순한 개혁 행위로 이해하는 것은 이 행위가 갖는 종말론적 성격을 놓치는 것이다. 그것은 세 가지 종말론적 의미를 갖는다. 첫째, 제도적 성전 제사 시대가 지나갔다는 것이다. 제도적인 성전은 모세가 준 율법에 의하여 생긴 제도다. 율법은 신성한 하나님의 법이긴 하나 이 율법은 인간의 외면적 행위에 대한 규칙을 명하는 것으로 그것의 효율성은 외부적인 것이었다. 율법에 의한 예배는 진정한 내면성에서 나오는 Nov 08, 2023 08:11 AM PST
미국 법원이 자신을 여성으로 인식하는 남학생들이 여학생 경기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플로리다 법을 지지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지방 판사인 로이 K. 알트만(Roy K. Altman)은 6일(이하 현지시각) 해당 법안에 대해 트랜스젠더 청소년을 차별하지 않는다며 이 같은 명령을 내렸다. 알트만 판사는 "운동 분야에서 여성의 평등을 장려하는 것은 정부의 중요한 관심사이며, 성별에 기반한 모든 분류가 평등 보호 조항을 위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며 주정부의 금지 동의안을 승인했다. Nov 08, 2023 08:09 AM PST
수백 명의 미국 기독교인들이 6일 저녁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며 예수 그리스도께 삶을 헌신했다. CBN뉴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화 '도미노 부흥'(Domino Revival)의 지난달 성공적인 상영에 이어 오는 11월 13일 특별 앙코르 상영을 앞두고 진행됐다. V1교회의 마이크 시그노렐리(Mike Signorelli) 목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그렉 로크(Greg Locke) 목사, 알렉산더 파가니(Alexander Pagani) 목사, 제니 위버(Jenny Weaver) 목사 등 동료 사역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시그노렐리 목사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오늘 밤 우리는 그들을 모두 성령 세례로 인도했다. 뉴욕의 거리는 방언하는 성도들의 소리로 가Nov 08, 2023 08:06 AM PST
"오늘 우리 교회의 문제는 다른 것이 아니라, 순교자가 없는 것 아닐까요? 지금 한국교회에 없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거룩한 분노 아닐까요? 지금 우리에게 임해야 하는 것은 엘리야가 가졌던 거룩한 분노의 불입니다. 무너지고 있는 교회를 향한 거룩한 분노로, 강낭콩 같은 붉은 순교의 피로, 교회를 무너뜨리는 악한 세력에 목숨 건 항거로 일어나야 합니다. 아프리카 한 교회가 그렇게 했다면,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대형교회 담임직을 사임하고 아프리카 선교사가 된 이윤재 목사는, 교회가 선교해야 하는 이유를 책 2권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교회가 선교하면, 선교의 여러 상황들에 계속 적응해야 한다. 선교하면 교회가 초대교회처럼 위협에 처할 수 있다. 선교하면 많은 재정적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Nov 08, 2023 08:04 AM PST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신용)가 4일(토)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421차, 2023년 11월 월례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조찬기도회 강사로는 이서 목사(OC교협 증경회장, 미주비전교회 담임)가 초대됐다. 이서 목사는 에베소서 1장 3-6절 말씀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지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에서 이서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대형교회, 세상에서 지위가 높아지고 명예를 얻는 것에 주목하지만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구원을 받았는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고 힘주어 말하고 “어느 말기 암으로 투병중인 성도가 자신의 고통과 아픔 보다도 하늘 소망을 바라보고 자족하는 모습을 보면서 목사인 나 보다 더 믿음이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엄청난 것이다. 이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이다”고 하나님과 성도간의 관계가 중요함을 강조했다Nov 07, 2023 07:58 PM PST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어린이 놀이터와 기타 민간인 장소 근처에 로켓포를 배치한 사실이 이스라엘 방위군이 공개한 최근 영상에서 공개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하마스 테러범들은 지난달 7일 이스라엘 남부 네게브를 침공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1400명의 민간인을 고문하고 살해했다. 또한 이 공격으로 5000명 이상이 다쳤고, 240명 이상이 인질로 납치되었다. IDF에 따르면, 하마스는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향해 8000발 이상의 로켓을 발사했다.Nov 07, 2023 04:28 PM PST
세계적인 기도 및 예배 운동인 어퍼룸의 창립자인 마이클 밀러 목사는 Z세대가 “하나님을 경험하고자 갈망하고 있으며, 교회가 이들을 달래려는 대신 하나님의 임재로 이끌라”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밀러는 그의 신간 ‘그분의 집, 그분의 존재’에서 예배와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또한 많은 사람들이 사회의 변덕에 맞춰 대중을 모으려고 애쓰고 있다며, 이 책이 독자들을 아버지의 마음으로 다시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Nov 07, 2023 12:46 PM PST
“33살에 아내와 두살이 채 안된 아들과 함께 발랜시아 샘물교회를 개척했다. 그 전에, 3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중고등부 영어 사역자로 사역한 것이 제 사역의 전부였다. 교회 개척 과정 중에서, 임원 목사님을 만나서 목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있었다. 대화를 나누는 중에 임원 목사님이 개척 2년 동안 교인이 하나도 없었다는 말씀을 하셨다. 저는, 속으로, ‘아니, 목회를 얼마나 못했으면 2년 동안 교인을 한 명도 만들지 못했단 말이야’라고 생각했다. 그게 얼마나 교만한 생각이고 평가였는지 제 사역의 현장에서 눈물 쏙 빼도록 배웠다.”Nov 07, 2023 12:37 PM PST
본보 주최 제 2회 위 브릿지 콘퍼런스(WE BRIDGE CONFERENCE)가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첫날 주제강연은 샬롬 김 박사(비전 멘토링 대표)가 나서 ‘예수의 비전 멘토링을 통한 전도와 양육’을 제목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김 박사는 지금까지 많은 이민교회가 지켜 온 성경에 근거한 단단한 믿음을 터전으로 그 위에 다음 세대와 불신자를 위한 비전 멘토링을 할 때 전도가 될수 밖에 없는 이유와 방법을 명쾌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샬롬 김 박사는 “우리의 출발점은 당연히 복음이 되어야 하며 그 적용장소는 교회다. 오르티브 박사가 개발한 제자훈련 모델은 그동안 예배 중심으로, 담임 목사의 설교와 성경공부 이외에는 많이 고려되지 않았던 그 복음의 구체적인 적용방법을 제시했고, 이를 통해 성도들의 삶이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는 차원으로 변화되었다. 비전 멘토링의 전제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각자에게 생일 선물로 비전을 주신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비전은 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이 선호하고 잘하는 부분을 ‘발견하고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Nov 07, 2023 09:32 AM PST
김동호 목사(전 높은뜻선교회)가 이사장으로 섬기는 사회복지재단 PPL이 '전국최우수창업기관상'의 수상 소식을 2일 그의 SNS를 통해 전하며 "사회복지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복지재단들이 힘든 시기, 나는 포기하려 했었는데 직원들이 끝까지 붙잡아 살려냈다"며 "사회적 경제 영역에 기독교 신앙을 기반으로 한 재단은 많지 않은데, 상을 수상해서 참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단법인 PPL은 '누구나 손이 수고하는 대로 먹는 세상', 바로 '더 좋은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이라는 목표로 일하고 Nov 07, 2023 08:39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