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7년간 청소년들을 마약으로부터 지켜낸 COYAD(Council of Youth Anti-Drug, 이하 코야드)가 한국에 상륙했다. 코야드 코리아 발대식 및 한국지부 대표 임명식이 13일 오전 10시 서울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기독교계 및 정·관계의 비상한 관심 속에 개최됐다. 연예인들의 마약 소식에 빈번해진 한국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으로 불리지 않는다. 지난해 마약류 사범으로 단속된 19살 이하 청소년은 481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 58명에 비해 8배 이상 증가했다. 드러나지 않은 실제 사용자는 18,000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에 기반을 둔 코야드(청소년 마약 퇴치 위원회)는 27년간 철저하게 학생들이 있는 현장에 머물며 약물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법을 제Nov 13, 2023 08:32 AM PST
최근 미국 워싱턴 D.C. 성경박물관에서 열린 제2회 '필라상'(Pillar Awards) 시상식에서, 기독교 변증가 리 스트로벨 작가, 그렉 로리 목사, 케이 아서가 성경을 수백만 명에게 전달한 공로로 수상했다. 박물관의 '더 스토리'(The Story) 행사 일부로서 '드라이브 스루 히스토리'(Drive Through History)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세계를 여행하며 교육 영상 시리즈를 통해 복음서에 기록된 실제 장소들을 알려온 데이브 스토츠(David Stotts)가 주최했다. 스토츠는 "필라상은 성경박물관을 뒷받침하는 기둥, 즉 역사와 이야기 및 영향을 나타낸다"며 "이 같은 기둥은 필라상 창설의 기초가 된다. 우리는 Nov 13, 2023 08:30 AM PST
샘 레이너(Sam Rainer) 목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당신의 교회가 예배 때 광고를 더 자주 해야 하는 이유"라는 칼럼을 소개했다. 레이너 목사는 기독교 리소스 웹사이트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s)의 회장이자, 플로리다주 소재 웨스트브레이든턴침례교회의 담임이다. 레이너 목사는 칼럼에서 "우리 대부분은 어느 순간 예배 광고의 황혼지대로 접어들었다. 예배 시작 3분 전, 어색한 각오로 한 사람이 다가온다. 종이 한 장이 여러 번 펼쳐진다. 이 모든 종이 조각들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우리 목회자들은 사람들이 회중과 나누고 싶은 가장 기묘한 것들이 담긴 탁상용 서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Nov 13, 2023 08:29 AM PST
(사)북한인권정보센터(이하 NKDB)와 「북한인권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는 15일 북한인권박물관 상설 전시실 개관과 더불어 2023년 통일부 북한인권증진사업 선정을 계기로 개관 기념 첫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기획 전시는 「낯선 말, 표현의 그림자」를 주제로 2024년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향후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15일 오후 2시 개관식에서는 신영호 북한인권정보센터 이사장의 개회사와 이재춘 북한인권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 손광주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 상임대표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며, 매년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의 초안 작성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 국가의 대사 및 외교관도 참석한다. Nov 13, 2023 08:27 AM PST
'전지적 참견 시점'과 '골 때리는 그녀들'의 '개벤져스'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개그우먼 조혜련 집사가 11일 오륜교회 다니엘기도회에서 찬양하고 간증했다. 먼저 이날 자신의 CCM 앨범 '어떻게'를 '호주 바비킴' 폴 송과 함께 부른 조혜련 집사는 "이 찬양은 제 남편이 얼마 전에 작사·작곡했고,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폴 송이 함께 불렀다. 폴 송은 히든싱어에서 바비킴 그분이다. 우리 폴 송이 하나님을 빛나게 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란다"며 "이 찬양을 들으면 마음 한쪽이 너무 아린다. 회개의 마음이 느껴진다. 주먹만 믿고 살았던 조혜련이었는데, 그런 저를 손 잡아 주시고 이렇게 다니엘기도회에 세우신 하나님께 무한한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린다"고 했다. Nov 13, 2023 08:24 AM PST
「미션 임파서블 7」, 「존 윅 4」, 「스타워즈 9」, 「007 노 타임 투 다이」 외 다수의 영화를 촬영한 할리우드 특수(드론, 항공 등)촬영 감독으로 XM2 그룹 대표를 맡고 있는 스티브 오 장로가 12일 오륜교회 다니엘기도회에서 '할리우드에서 동행하시는 하나님(잠언 16:1-9)'을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스티브 오 장로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촬영하는데 자랑스러운 것은 제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크리스천으로 했다는 것"이라며 "하나님하고 같이 걷고 대화하고 기도하면 저보다 백 배 더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제 직업은 특수촬영 감독이다. 어떻게 보면 제 일자리를 제가 만들었다. 특수촬영 장비 우리가 개발하고 영화에서 쓴다. 제 사무실은 늘 밖이다. 「미션 임파서블 7」 찍을 때 정말 추웠다. 압박이 얼마나 심한지 모른다. 제트기를 타고 뒤집으면서 카메라 보면서 조절을 해야 한다. 헬기도 타Nov 13, 2023 08:23 AM PST
지난주 남아시아의 서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6.4의 파괴적 지진으로 인해 네팔의 수십 개 교회가 붕괴하고, 15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기독교 단체들이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11월 3일 자정 직전에 발생한 지진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300마일 떨어진 자자르코트와 웨스트 루쿰 지구를 강타했다. 외신은 인도 인근의 델리를 비롯한 먼 도시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보도했다.Nov 13, 2023 02:17 AM PST
그레이스한인교회가 파트타임 목회자를 청빙한다. 다음은 청빙에 대한 자세한 내용. [파트타임 목회자 청빙] 조지아 애틀랜타 소재 그레이스한인교회는 미주성결교회 소속된 교회로, 함께 동역하실 Part-time 목회자를 모십니다. 1. 주요사역내용 - 찬양 인도 및 교회 행정 - 부서사역 (협의)Nov 12, 2023 03:28 PM PST
수백 명의 미국 기독교인들이 6일 저녁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며 예수 그리스도께 삶을 헌신했다. CBN뉴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화 '도미노 부흥'(Domino Revival)의 지난달 성공적인 상영에 이어 오는 11월 13일 특별 앙코르 상영을 앞두고 진행됐다. V1교회의 마이크 시그노렐리(Mike Signorelli) 목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그렉 로크(Greg Locke) 목사, 알렉산더 파가니(Alexander Pagani) 목사, 제니 위버(Jenny Weaver) 목사 등 동료 사역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시그노렐리 목사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오늘 밤 우리는 그들을 모두 성령 세례로 인도했다. 뉴욕의 거리는 방언하는 성도들의 소리로 가득했다. 그 다음 그들에게 산 위에서 내려가 복음을 전하라고 했다. 지금 수천 명의 사람들이 마귀와 싸움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영화는 1,000개 이상의 극장에서 개봉됐다. 사람들이 이 영화 때문에 자살을 포기하고 영화관에서 기도하는 등, 공공장소에서 마귀가 쫓겨나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의 총괄 PD이기도 한 그는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교회에 절대 발을 들이지 않는 이들을 인도하는 전도의 도구가 될 수 있다"며 "그들에게 영화표를 구매해 줘라.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표값이 얼마이든 그들의 영혼의 가치가 있다. 그들이 영화를 볼 때, 하나님께서 그들 안에 역사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그는 영화의 상영 후에도 실시한 방송 송출을 진행해 기도와 치유, 구원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예배를 인도했다. 실제로 자살 충동에 시달려 왔다고 말한 한 소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영화를 보는 동안 구원을 받았다"며 "손을 들었더니 성령의 불이 내 손가락에서 발끝까지 옮겨갔다. 난 떨고 또 떨었다. 난 구원을 통해 다른 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준비를 하면서 그곳에 갔고, 구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그노렐리 목사는 영화가 지속적으로 상영돼 많은 이들의 마음과 삶에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는 단지 오순절 교단, 카리스마 교단, 침례교단 성도들만을 위한 영화가 아니다"며 "정통 교리 안에서 우리 모두 동의해야 할 것은 복음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복음에 관한 영화를 다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했다. 파가니 목사는 "나와 다른 지도자들은 도시의 '마귀의 요새'에 맞서 기도했으며, 뉴욕에 부흥이 임했다"고 전했다. 마녀 출신으로 이날 행사에서 예배를 인도하고 치유와 구원에 대한 메시지를 나눈 제니 위버(Jenny Weaver) 목사는 "이번 모임은 역사적이었다"며 "예수님은 나를 노숙자 생활, 중독, 마약 등의 생활에서 꺼내 주셨다. 그분은 날 키워 아내이자 엄마로, 왕의 딸로 만들어 주셨다. 난 더 이상 자살하고 싶지 않다. 내게는 소망이 있기 때문에 내일 일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고 했다. 그녀는 행사장에서 악령에 시달리던 어린 소녀를 자유케 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Nov 12, 2023 03:25 PM PST
미국의 50개 주에 대한 ‘종교 자유 지수’ 보고서에서 일리노이가 가장 많은 종교적인 자유 보호 장치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퍼스트리버티연구소(First Liberty Institute)의 종교, 문화 및 민주주의 센터는 지난주 미국의 두 번째 연례 종교 자유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종교 자유를 위해 마련된 보호 장치의 수로 50개 주 전체의 순위를 매겼다. 2022년에는 미시시피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일리노이가 획득한 종교 자유 지수 85%는 지난해 81%보다 상승했다. 미시시피는 작년에 82%에서 올해 64%를 받아 종교 자유 보호 부문에서 4위로 하락했다. 지난해 최하위였던 캘리포니아는 올해 5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웨스트버지니아가 최하위로 내려왔다.Nov 12, 2023 03:22 PM PST
인적인 일로 또 직접 뵙지 못하고 이렇게 한국에서 목회편지를 쓰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난번 방문 때 저는 천국의 소망이 있기 때문에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와 인사 나누는 것이 마지막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발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잡고 있던 어머니의 손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임종 예배를 드렸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을 정리하고 찾았습니다만 이 글을 쓰는 지금 이시간까지 아직 호흡을 유지하고 계십니다. Nov 12, 2023 11:24 AM PST
신앙인이 가져야 할 기본적 태도가 무엇이냐? 한다면, 의심 없이 감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함이 신앙의 핵심이 되기 때문이고, 감사가 기도의 중심이 되기 때문이고, 공급하시는 하나님 입장에서 마음껏 공급하실 수 있고, 마음껏 축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의 응답이 더딘 이유나, 기도의 응답이 없는 이유는? 이미 받은 복에 대한 감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상식적으로 누구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감사 표시를 해야 합니다. 감사를 모르는 사람을 계속 돕는 것은 지치게 만들고, 이런 사람을 계속 돕는 것은 그를 버릇없게 망치게 하는 일이 되어, 바른 사람을 만들기 위해 도우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게 하기 때문입니다. Nov 12, 2023 11:21 AM PST
감사할 것이 없는데 감사하라고 합니다. 기독교의 특징인 사랑과 기쁨과 감사는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다. 충분한 이유와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Nov 12, 2023 11:19 AM PST
감사절이 들어있는 11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의 마음보다 원망이 더 많아지면 삶이 황폐해지는 것 같습니다. 요셉과 같이 삶의 방향이 꿈과 정반대로 가는 것 같을지라도 그 안에서 하나님께 간구의 제목을 감사함으로 아뢰는 형제가 되기를 기도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Nov 12, 2023 11:17 AM PST
이상배 할아버지라는 분이 있습니다. 얼마 전,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분입니다. 어떻게 27년 동안이나 아내를 그렇게 잘 돌볼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할아버지는 큰 소리로 대답하셨습니다. "젊어서 예뻤고 같이 사랑했어. 남들 보기에 밉거나 말거나 나는 예쁘니까 살았잖아..." 젊어서 예뻤고 그래서 같이 사랑했다면, 늙어서 치매를 앓게 되었어도 사랑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되묻고 계신 것입니다. Nov 12, 2023 11:15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