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에게 “정부’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을 묻는다면, 대게 ‘대통령, 주지사 또는 시장’일 것이다. 기본적으로 그들은 정치 지도자를 생각한다. 이는 지난 150년 동안 인본주의에 의한 문화적 세뇌로 인한 것이다. 이러한 인본주의적 신념은 시민 정부가 우리의 모든 필요를 돌보는 데 전적인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다. 이것은 ‘정부’에 대한 19세기 웹스트 사전의 정의와 대조된다. 이는 정부를 정치적 리더십이 아닌 “개인의 책임”과 연관되어 있다. 정부에 대한 우리의 시각이 단지 정치적일 때, 그것은 우리 세계관에서 세속주의가 지배하고 있음을 반영한다.Nov 11, 2023 09:30 AM PST
하마스에 의한 이스라엘 침공이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국 복음주의권이 이스라엘을 변함없이 지지하고 있다고 최근 미국 뱁티스트프레스가 보도했다. 미국 남침례교 산하 윤리종교자유위원회(ERLC)의 브랜드 레더우드 회장은 지난 6일 성명에서 “오늘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처음으로 끔찍한 공격을 감행한 지 한 달이 되는 날”이라며 “우리는 죽은 무고한 생명들을 계속 애도하고 이 무의미한 전쟁에 억류된 인질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Nov 11, 2023 07:30 AM PST
미국에서 교회에 출석하는 신자들이 다른 교회로 옮기는 주된 이유 중에 하나가 담임목사의 설교에 대한 불만이 아닌 이사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올해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 개신교 또는 초교파에 속하여 한 달에 두 번 이상 교회에 출석하고, 성인이 되어 한 곳 이상의 교회에 다닌 경험이 있는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0%가 거주지 이동으로 인해 교회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Nov 11, 2023 06:47 AM PST
유수연 사모에 따르면, 공립학교 성교육 문제는, 블랙 라이브즈 매터'(Black Lives matter)’ 운동이 나오고 나서 문제가 본격화되었다. 그가 2021년 12월 7일 ABCUSD 교육위원회 미팅에서 이 문제점에 목소리를 냈을 때, 반대파들은 그에게 ‘인종차별자’라는 프레임을 씌워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사임하라는 압력을 넣었다. “교육위원회에 갈 때마다 공포였다. 내가 뭘 잘못했지. 정말 혼란스러웠다. 이것이 너무 가깝게 다가오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 정말 사상 전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어떻게 아이들 신체를 절단하도록 어른들이 밀어 부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 내가 나팔을 불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99퍼센트가 모른다. 심지어 교장, 교육감(super intendent)도 모른다. 반대파들은 오랫동안 이를 준비해 법안을 통과를 시켰다.”Nov 10, 2023 09:32 PM PST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형 교회들을 돕고 상생하는 길을 열기 위해 기획된 제2회 위 브릿지 컨퍼런스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감사한인교회에서 진행됐다. “전도와 목양”이란 주제로 진행된 올해 컨퍼런스에는 32개 기존 위 브릿지 교회와 새로 참가한 18개 교회의 목회자를 포함해 50개의 교회의 목회자들과 20명의 사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6개의 강의와 예배 및 집회, 조별토론 시간을 통해 목회의 사명을 되새기고, 전도와 양육, 교육과 설교, 시대적 사명에 대해 배우며,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Nov 10, 2023 05:10 PM PST
11월 6~8일(월~화)에 감사한인교회(구봉주 목사)에서 열린 제2회 위 브릿지 컨퍼런스 셋째날 마지막 강의 '공립학교의 현실과 시대적 사명'에 강사로 선 유수연 사모(캘리포니아 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장, Gateway Academy 대표)는 25년간 개척교회를 섬기며 사모로서 겪은 어려움과 그 가운데 받은 은혜를 먼저 나눈 후, 이 시대 교회의 사명에 대해 일깨웠다. Nov 10, 2023 05:10 PM PST
미국의 플로리다 법원이 자신을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남학생이 여성 경기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하는 주법을 지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판사는 이 조치가 트랜스 정체성을 가진 청소년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명한 플로리다 남부 지방법원 판사 로이 K. 알트만은 지난 6일 판결문에서 “체육 부문에서 여성의 평등을 장려하는 것은 정부의 주요 관심사”라며 “모든 성별에 기초한 분류가 평등 보호 조항에 위배되는 것은 아니”라고 결론지었다.Nov 09, 2023 04:39 PM PST
제8회 아신대학교 목회연구소(소장 신성욱 교수)가 9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하남교회(담임 방성일 목사)에서 ‘나는 이렇게 설교한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병락 강남중앙침례교회 목사와 한재욱 강남비전교회 목사가 강연했다. 세미나에는 설교준비를 고민하는 목회자들이 주로 참석했다. 최병락 목사는 “설교자는 나의 부족함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이 부족한 나임에도 하나님의 대언자로 부르셨다는 소명감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은 나의 부족함에도 반드시 나를 쓰시기 때문”이라며 “이런 소명감이 설교 준비에 앞서 설교자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Nov 09, 2023 04:08 PM PST
미국의 50개 주에 대한 ‘종교 자유 지수’ 보고서에서 일리노이가 가장 많은 종교적인 자유 보호 장치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퍼스트리버티연구소의 종교, 문화 및 민주주의 센터는 지난주 미국의 두 번째 연례 종교 자유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종교 자유를 위해 마련된 보호 장치의 수로 50개 주 전체의 순위를 매겼다. 2022년에는 미시시피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일리노이가 획득한 종교 자유 지수 85%는 지난해 81%보다 상승했다.Nov 09, 2023 02:49 PM PST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을 정복한 이야기다. 가나안 땅에는 7개 부족과 31명의 왕들이 있었다.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싸워 이기고, 정복해야 하는 문제와 대적들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하나님이 지시하는 방법대로,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서 끝까지 믿음의 도전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호수아는 과거에 있었던 전쟁이야기만 아니다. 오늘 우리가 겪는 문제와 사건을 이길 수 있는 영적인 원리가 담긴 책이다. 우리 삶의 현장에도 복음으로 이겨야할 7개 부족과 31명의 왕들이 존재한다. 우리 인생, 가정, 삶의 터전에서 끊임없이 싸워 이겨야하는 문제와 사건들이다. 이런 문제와 사건을 이기려면 원인을 제대로 진단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원리를 따라서 싸워 이겨야 한다. 여호수아서 설교가 진행되는 동안 우리 문제가 하나님 앞에서 드러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Nov 09, 2023 01:34 PM PST
사역의 주요 내용은 어려운 교회를 대상으로 남가주 지역의 큰 교회들과 결연을 진행해 올해 1월부터 시작해 매월 500불씩 3년간 정기후원을 받도록 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목회자 및 사모를 위한 위 브릿지 컨퍼런스를 매년 진행해 작은교회들의 목회사역을 돕는다.컨퍼런스 첫 날인 6일은 먼저 베이커스필드 anc온누리교회 박성호 목사의 사회로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이 진행됐다. 지난 1회 컨퍼런스에 참여한 참가자들과 처음 참석한 사역자들이 함께 웃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총 9개조로 나눠 조별토론을 진행하면서 서로 목회에 대한 단상을 나눴으며, 조별활동은 컨퍼런스 3일 동안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거나 서로 중보기도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Nov 09, 2023 08:30 AM PST
가나안농군학교 법인인 재단법인 가나안복민회 이사장 이·취임식이 11월 11일 오전 11시 강원 원주 가나안농군학교 세계지도자교육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 김범일 이사장은 명예이사장에 추대되고, 오명도 신임 이사장이 취임한다. 김범일 전임 이사장은 일가 김용기 선생의 차남으로, 1977년부터 가나안농군학교(원주) 교장을 맡아 학교를 이끌며 평생 '가나안의 일꾼'으로 농촌 개발과 정신 교육에 헌신했다. 세계가나안운동본부 총재와 한동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가나안복민회 제4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1981년 국민훈장 동백장, 2009년 제3회 포니정 혁신상을 수상했다.Nov 09, 2023 08:15 AM PST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는 12월 65세 조기 은퇴 후 본격적인 2기 사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타이어를 갈아 끼운다는 의미의 '은퇴(retirement)' 이후, 김은호 목사는 'DNA 미니스트리'를 설립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 해외 선교사 등을 섬기고 그들에게 흘려보내는 사역을 이어간다. 2기 사역의 '네이밍'까지 완료한 것은, 구체적 사역의 목표와 방향까지 이미 정해졌다는 의미일 것이다. DNA는 이니셜이다. 먼저 'D'는 '다니엘(Daniel)'. 김은호 목사와 다니엘은 이미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그는 다니엘에게서 '누구에게서도 찾을 수 없는 영적 DNA'를 발견하고, 이를 전수하기로 했다. Nov 09, 2023 08:12 AM PST
교황청이 트랜스젠더도 세례 성사를 받을 수 있다는 교리 해석을 내놓았다. 8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트랜스젠더도 다른 신자들과 같은 조건으로 세례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지침을 밝혔다. 단, 신자들 사이에 공개적 추문이나 혼란을 일으킬 위험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이다. 신앙교리성은 트랜스젠더가 세례를 받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대부, 대모, 결혼의 증인이 될 수 있다는 해석도 함께 공개했다. 또 동성부부의 입양 자녀가 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아이가 가톨리 교육을 받을 것이라는 근거가 확실해야 한다고 했다. Nov 09, 2023 08:09 AM PST
최근 수단에서 라이벌 군부 간 교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최소 두 채의 교회 건물이 폭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11월 1일 오후 9시경 카르툼에서 나일강 건너편의 옴두르만에 있는 수단장로교복음주의교회(SPEC) 예배당이 수단 군대의 포격을 받아 폐허가 됐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고아원이 포함된 SPEC 건물 내부에는 당시 여러 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모닝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SPEC 교회 건물은 세 차례나 공격을 받아 특히 지붕이 심하게 손상됐다. 성경과 찬송가를 포함해 내Nov 09, 2023 08:08 AM PST